“너 바람피운거니…?” 김준호 전 부인이 김지민과의 열애설에 보인 의외의 충격적인 반응

최근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온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김준호가 이혼한지 4년 만에 알린 첫 열애 소식이라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박수를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은 전 부인의 귀에도 들어온 것 같은데 오랜기간 필리핀에서 체류중이던 김준호의 전부인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화를 냈다고 합니다.

대체 그녀는 왜 김준호에게 배신감을 느겼던 걸까요 오늘 함께 알아봅시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뮤지컬 난타, 연극, 보잉보잉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연극배우였습니다.

김준호는 2005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상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해 결혼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앞날은 그리 녹록지만은 않았는데 결혼 직후 김준호의 아내는 사업차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 무렵 김준호가 해외 원정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에 대해 그는 2012년 sbs 고쇼에 출연해 아내가 필리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는 필리핀에 가면 오해가 생겨서 못 간다 동남아 쪽 비행기표를 못사고 강원도 쪽도 피하고 있다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아내 때문에 김준호의 기러기 생활은 무기한으로 이어졌는데 그는 방송을 통해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후배들에게 케어를 받는 모습을 보이는 등 쓸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항간에서는 이혼설이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김준호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해 왔는데요 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내에게 아이 낳기전에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니까 해외 유학을 가고 싶다더라 필리핀으로 1년 어학 연수를 보내줬다 그런데 거기서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내가 들었을 때도 아이디어가 좋아 열심히 해보라고 지원해주고 있다.

이후 현재 정착해 버린 아내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져 결국 합의 이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자식 때문에 기러기 아빠가 된 사람들은 많지만 아내 때문에 기러기 남편 생활을 하는 건 처음 본다며 어이없어 했습니다.

십 년 넘게 남편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받으며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않는 모습에 누가 봐도 정상적인 부부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이에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전 부인의 입장은 달랐던 것 같은데 그녀는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부터 바람을 피운 거냐며 따졌다고 합니다.

김지민과의 연애가 자신과의 혼인기간 중에 시작되었을 것이라 의심한 것 같은데 자세한 내막은 두 사람만이 알 수 있겠지만 10년이 넘는 결혼 기간 동안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 노력한 그의 모습을 보면 역성을 낼 쪽은 김준호인것 같습니다.

전부인 또한 이제는 조건 없이 자신을 지원해줬던 남편의 행복을 빌어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구의 의미는 함께 밥을 먹는 사람 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가족으로 맺어진 인연인데 매일 보고 함께 생활하는 남보다 못하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제는 김준호가 매일 자신의 곁에 함께 있어주는 배필을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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