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은 음식이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식량을 극도로 줄이거나 매일 먹은 음식의 양을 기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압박감은 스트레스를 주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어트를 방해하기 때문에 이렇게 극도로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에 주는 영향
스트레스는 흔히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 비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우리의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릍티솔을 빠르게 분비하는데요.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몸은 빠르게 혈당을 높일 수 있는 정제 탄수화물을 원하게 만들기 식욕을 증가 시키고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듭니다.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고 이는 식욕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의 작동 능력을 떨어트려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만듭니다.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 렙틴 호르몬
렙틴 호르몬은 무감각해지게 되면 뇌가 렙틴의 신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는데요. 결국에는 지방이 축적되는 결과를 낳게되고 뇌는 지방이 부족한 상태로 착각하여 지방을 늘리려 합니다. 반대로 렙틴 저항성이 개선되면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렙틴 호르몬을 고려하기 위한 식사방법
지금 굶어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요요가 올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그 이유는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우리의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고 살이 시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의 양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무엇을 먹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지수가 급격히 오르는 음식을 피하고 탄산음료 및 식이섬유 위주로 식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데는 한계가 이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