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빨래 쉰내, 물냄새 잡으려면 무조건 이렇게 하세요.” 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빨래 냄새 확실하게 잡는 핵꿀팁

빨래냄새의 대표적인 악취로 쉰내, 찌릉내, 썩은내가 있습니다. 여기에 맞게 빨래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다릅니다. 오늘은 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빨래 냄새 확실하게 잡는 핵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빨래 쉰내, 물냄새 이 방법이면 싹 잡을 수 있습니다.” 세탁전문가가 알려주는 빨래 냄새 확실하게 잡는 핵꿀팁

쉰내

산성이 원인으로 몸에서 나오는 땀, 분비물도 더우면 발효가 됩니다 발효가 잘 되었다는 건 산성을 띤다는 의미이고 산성은 알칼리성으로 중화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강한 알칼리 보조제를 사용해서 염기성을 높여 주는 게 중요합니다.

염기성을 높이는 보조제들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조금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베이킹소다가 ph8 과탄산소다가 ph11로 숫자로는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숫자 1당 10배 차이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의 차이는 무려 약 1000배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쉰내를 잡기위해 빨래할 때 과탄산소다만 쓰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탄산소다는 표백력이 있기 때문에 흰빨래에서 쉰내가 날 경우 편안하게 과탄산소다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검정 또는 어두운 색에 사용할 경우에는 표백효과 때문에 색이 연해지기 때문에 알칼리가 높은 미네랄 세탁수 또는 과탄산소다에서 표백력을 담당하는 과산화수소가 빠진 탄산소다/탄산나트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소다를 구매하는 방법은 세탁첨가제로 런드리소다라는 제품이 있으며 이러한 첨가제들을 사용하면 여름철 쉰내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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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릉내

이 냄새의 원인은 암모니아로 염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산성으로 중화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첨가제로는 구연산과 식초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산성 첨가제는 세제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세제 세척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마지막 헹굼 단계에 첨가하여 염기성을 중화하여 냄새를 없애면 좋습니다.

만약 두가지의 냄새를 다 제거 하고싶으시다면 세탁할때는 알칼리첨가제 헹굼할때는 산성 첨가제를 이용하시면 두가지의 냄새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썩은내

이경우에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단계로써 최종 수단인 락스를 이용하여 세탁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하실 점은 알칼리 보조제가 너무 강한 경우 일부 물빠지는 옷에서 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세탁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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