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인정하지 마세요…” N번방 가해자 조주빈이 계곡 살인범 이은해게 보낸 충격적인 편지 내용

조주빈은 아동, 청소년 포함 수십 명의 여성 피해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으로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42년형이 확정돼 복역중입니다.

이후 청소년 A양을 성폭행한 혐으로 추가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조주빈은 음란물 제작 혐의는 인정하나, 성폭행은 합의 하에 이루어졌다는 주장을 하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그러면서 조주빈은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는데요. ‘법관에 의한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 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참여재판은 무작위로 선정된 국민들이 형사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해 유,무죄와 양형에 대해 평결을 내리는 재판입니다. 그러나 배심원의 평결은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자 피해자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취지가 담긴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수년간 진행되어 피해자의 건강이 좋지 않고, 심리적 압박까지 느끼고 있다며 국민참여재판을 배제해 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기일을 추후 지정하고 합의를 거쳐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주빈은 계곡살인사건의 가해자인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해당 편지에는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말고 진술을 거부하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이은해, 조현수가 유명해지자, 그 전에 유명했던 사람으로서 충고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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