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컨셉으로 오랫동안 방송에 나왔던 이상민 씨. 그동안 너무 컨셉으로 밀고 가는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의혹이 많았지만그래도 성실히 본인의 채무를 다 갚아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것이 컨셉이라고 할 지라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한 기자가 무려 17년동안 채무를 갚아온 이상민 씨의 출연료 및 수입에 대한 공개하자 몇몇 분들은 “역시 컨섭이었던 것이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죠. 과연 이상민의 수입얼 얼마나 되기에 다시 이런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민 이 공개한 바로는 그의 빚은 대략 70억 정도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었죠. 그런데 꾸준한 방송활동으로 단 5년만에 무려 63억원을 갚아내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단 5년만에 90이상의 금액을 다 갚아 놓고 계속 해서 빚을 갚아가고 있다는 말에 대중들은 오히려 컨셉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자신이 만들어낸 빚은 다 갚아가고 있던 와중에 2012년경 가족들에게 채무가 48억 원 가량 있었는데 자신이 갚아 도합 118억 원을 갚아야 했던 것이었죠.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했던 일부 사람들에 의해 애초에 일반인이었다면 감당할 수 없는 빚인데 이상민 자신의 채무를 부풀리고 방송에서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컨셉이었던 사실이었든 간에 이상이 17년의 기간동안 자신의 채무를 꾸준히 갚아온 것은 사실입니다. 부단한 노력 끝에 이상민은 파산이나 회생 절차 없이 결국 빚을 다 갚아 냈다고 선언했는데요.
그는 얼마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 김준호 앞에서 이상민은 멤버들을 태우고 바닷가 옆 도로를 달리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다며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탁재훈이 제주도에 현재 살고 있는 자신까지 왜 불렀는지 궁금해하며 제주에 온 이유를 묻자 이상민은”고생했다. 진짜 올가을에서 겨울 사이 뉴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라며 기분이 좋았던 이유를 설명했죠.
얼마 만에 빚을 갚았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이상민은 17년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민이 70여억원의 채무를 청산하는 동안 낸 수익이 180억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오며 “그동안의 모습이 진짜 컨셉이었던 것이냐?”라는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기자 겸 유튜버 안진용은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상민이 지난 17년간 출연료로만 186억 1500만원을 번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는데요. 안진용은 “이상민은 2005년 사업에 실패해 69억 5000만원의 빚을 떠안았다. 그런데 이상민이 빚을 안자마자 곧바로 방송을 열심히 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 당시 여러 구설에 휘말려 이상민을 쓰는 방송사가 많지 않았다”며 “이상민이 다시 방송에 나온 건 2012년 ‘음악의 신’ 이후부터”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이상민이 2012년부터 10년간 소화한 방송은 80개가 넘는다. 매년, 매주 8개 이상 방송에 출연했다는 뜻이다. 이상민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일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2015년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메인 MC로 발돋움했지만, 게스트로 섭외되는 방송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상민은 메인 MC를 하면서도 단발성 방송에도 출연했다. 스케줄만 맞으면 어디든지 달려갔다”며 “출연료가 올라 몸값이 안 맞아도 어떻게든 합의점을 만들어 방송을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상민의 회당 출연료에 대해서는 “주변 PD와 작가에게 물어본 결과 이상민의 출연료는 꾸준히 올랐다. 초창기 회당 출연료가 200만원이었으며 메인 MC를 맡은 뒤에는 꾸준히 올랐다. 지금은 회당 500만원이 훨씬 넘는다”고 언급했는데요.
안진용은 “(17년간) 회당 평균 출연료를 300만원으로 잡고, 하루도 빠짐없이 방송에 출연했다고 하면 연수익은 10억 9500만원이다. 여기에 17을 곱하면 186억 1500만원이 된다. 여기서 세금을 빼고 남은 돈을 소속사와 7대3으로 나누면 이상민이 실제로 번 돈은 65억 정도”라고 계산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 경비, 생활비를 또 제외하면 (빚을 갚는데) 돈이 모자랄 수 있지 않냐. 그런데 재방송료도 있고, 이상민이 광고, 홈쇼핑 출연도 꽤 많이 했다. 이걸 다 하면 이상민이 17년 동안 어떻게 70억원대 빚을 갚은 건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빚이라는 벽 때문에 자신을 강하게 압박해왔던 이상민 씨. 최근 그의 빚이 다 해결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인지
개그맨 김준호는 그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주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성사된 이상민 씨와 김유리 씨의 만남.
비록 방송이었지만 그녀가 식당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상민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만남에서 이상민은 “제게는 이혼 경험과 빚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왜 나를 만나러 나왔느냐?” 등의 다소 자신감 없는 질문까지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소개팅 상대 김유리 씨는 오히려 여유로운 말투와 표정으로 “그걸 모르면 간첩이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 라고 대답하며 오히려 그를 다독이며 이해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김유리 씨의 너그러운 반응에 조금씩 긴장이 풀린 듯 이상민 씨는 자신의 저작권 연화 빚 청산 계획 등을 털어놓으며 그녀를 향한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김유리 씨 역시도 이상민 씨에게 호감이 있는 듯 연신 그를 응원하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삶에서 스스로를 억누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이미 멋있고 좋으신 분이니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하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죠. 김유리 씨가 건넨 진심 어린 응원에 마음이 움직인 걸까요. 방송 말미 이상민 씨는 직접 차를 몰아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주며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건네주었습니다. 이에 김유리 씨 또한 흔쾌히 그의 번호를 저장하며 말 그대로 달달한 모습이 연출되었는데요.
두 사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이상민 씨의 인생에도 빛이 들어오는 날들이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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