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부터 2000년으로 넘어오면서 한국영화는 지금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등의 영화가 새로운 흥행 기록을 만들어냈고 그때 큰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한 배우들이 있었습니다.
배우 송강호도 그 중 한사람 인데요. 이후 그는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중 한편도 어려운 천만 관객 돌파 작품을 무려 4편이나 만들어냅니다.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기생충> 이것만 봐도 송강호가 국민들에게 받고 있는 신뢰와 사랑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그를 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국민배우 송강호. 맡는 역할마다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정도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명품 배우이며 믿고 보는 천만배우, 특히 <변호인> <택시운전사>등을 통해 불의에 상황에 맞서는 모습은 관객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서 <변호인>촬영의 비하인드를 전해드리자면 영화의 마지막 변론 장면을 앞두고 송강호가 “이거 중간중간 끊어서 찍지 말고 촬영을 쭉 한번에 가자”며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무려 3분동안 NG없이 펼쳐진 그의 연기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겨 관객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연기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깊이가 더해져 지난 5월 열린 칸영화제에서 <브로커>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국민이라면 모두 자랑스러워 하는 배우 송강호가 지난 여름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2억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했는데요.
그러나 이런 그의 이면에는 알고보면 너무나 충격적인 면모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지난 2012년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배우 정우성은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을 함께한 송강호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
“강호 형과 영화 찍으면서 술을 많이 먹었습니다. 송강호 형은 안주로 황태 먹는걸 좋아하십니다.”라는 얘기와 함께 송강호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를 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여자 최민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화끈한 성격에 할말은 다 하는 여배우 이미연 역시 젊은 시절 송강호와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연은 송강호와 연예 관계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송강호 주사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불러다가 아주 크게 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강호와 4편의 영화를 함께한 봉준호 감독 역시 여러번 송강호와 술자리를 함께했는데요. 봉감독은 한 영화 잡지가 구독자들과 가진 행사장에서 강연을 하다가 송강호가 주사로 가끔 날라차기를 한다며 폭로를 한 적도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웃었지만 사실 술자리에서 발차기를 하는 일은 결코 평범한게 아닙니다.
송강호는 주사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들이 있습니다. <실미도>를 기억하시나요.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등 톱스타들이 총 출동했고 <투캅스>를 만든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그 해의 최고 화제작이었는데요.
워낙 <실미도>가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한 작품이었기에 VIP시사회에 많은 유명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상영이 끝난 후 다함께 쫑파티 자리를 가졌는데요. 그 현장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술 한잔 기울이던 그 현장에서 갑자기 송강호가 <신라의 달밤>을 만든 김상진 감독과 주먹다짐을 벌인 것입니다.
그것도 잠깐 싸운게 아니라 무려 1시간이나 주먹이 오고 갔는데요. 이에 대해 현장에 있던 충무로 관계자는 “특별히 싸울 계기가 없었다. 평소 갖고 있던 좋지않은 감정이 술기운에 폭발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서로의 주먹다짐이 벌어졌기에 어디까지나 쌍방의 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또하나의 놀라운 사건이 있는데요.
지난 여름 개봉했던 <비상선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탑배우들이 총 출동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개봉은 지난 여름이었지만 촬영은 2020년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호기로운 크랭크인을 기념하며 단체 회식을 가졌는데요.
그런데 또 술때문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회식 자리가 길어지자 송강호의 주사가 왠지 커질 듯한 기미가 보였고 이병헌은 송강호가 화장실 간 틈에 먼저 귀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돌아온 송강호는 “아니 말도 안하고 어떻게 형님을 두고 먼저 갈 수 있냐”며 다시 이병헌을 부르라며 욕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그러자 보다못한 전도연이 “너무하는거 아니냐, 나이 50넘어서 왜그렇게 욕을 해요”라고 한마디 했는데요. 이말을 들은 송강호는 분에 못이겨 맥주잔을 집어 던지는 만행을 벌였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다지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건 엄연한 폭력입니다. 실제로 연예뉴스 기자들은 오래전부터 “송강호는 술만 마시면 폭력적이다. 옆사람 뺨때리는건 기본이다”며 주사가 심하다는 애기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2005년 그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면허 100일 정지 처분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연예인들이라면 음주운전 자체로 큰 질타를 받았겠지만 그는 조용히 넘어갔고 다음해인 2006년 <괴물>도 문제없이 개봉했습니다.
이렇듯 드러난 팩트만 봐도 그는 술 때문에 정말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문제는 술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변호인>을 함께한 송강호와 임시완은 지금은 낮술도 함께 할 만큼 굉장히 친한 선후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 무대 인사때 모습은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좀 결례라고 생각되는데요. 함께 춤ㅊ 추자며 다가오는 임시완에게 송강호는 발로 걷어차기를 해 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하다니 너무 심하다”라고 비난을 했는데요.
그런데 어쩌면 송강호의 이런 폭력적인 발차기는 습관일수도 있습니다. <살인의추억>에서 송강호가 언덕에서 발차기를 하며 몸을 던졌던 장면이 있습니다.
이 장면은 바로 송강호의 애드립이었다고 합니다. 송강호는 작품을 위한 애드립이었다고 할지라도 사전 예고도 없이 발차기를 맞은 상대배우 김상경은 당시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실제로 아무 예고없이 송강호에게 드롭킥을 당한 김상경은 며칠 동안 기분이 상해서 한동안 두 사람의 관계가 서먹해졌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송강호에 대한 이정재의 이상한 모습이 포착되어 의문을 산 적도 있는데요. <관상>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절친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 함께 참여했는데요. 송강호는 먼저 도착해 객석에 앉아있었는데 뒤늦게 이정재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정재는 송강호와 인사를 나누지 않았고 주변 관계자들에게만 다정하게 인사했습니다. 심지어 송강호가 앉아있던 자리를 이정재가 파고들며 지나갔기에 서로 못볼수 없는 사황이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 후에 이정재는 손짓 및 눈인사를 나눴다고 해명했지만 누가봐도 오랜만에 만나는 절친의 인사로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송강호가 주사와 공격적인 성향이라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본인이 가진 배우로서의 장점들을 집어 삼키기 전에 꼭 고치지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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