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씨의 ‘대찬인생’의 ‘깨지고 박살나도 제대로 한 판 붙어 보자’는 노랫말처럼 실제로도 너무나 고되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았다는 그는 한때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링거까지 맞아가며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 끔찍한 사고까지 당해야 했다고 합니다. 가수 박현빈 씨는 데뷔 초부터 별다른 무명 시절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인물입니다. 게다가 박현빈 씨는 2011년 옆나라 일본에서도 국내 못지않은 큰 흥행을 거둔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아직까지도 온라인상에서는 ‘박현빈은 원래 부잣집 아들이 아니냐’, ‘집에 돈이 많으니까 데뷔도 쉽게 한거다’라는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 반박의 여지조차 없는 완벽한 오해라고 합니다. 데뷔 후 2년 동안 어마어마한 성공과 막대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지갑 속에 만 원 한 장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박현빈 씨의 삶에 찾아온 시련은 바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짊어지게 된 막대한 액수의 빚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채무 사실을 알게 된 박현빈 씨는 ‘어차피 지금 갚지 못하면 나한테 내려올 빚이다’라는 생각에 자신이 대신 빚을 갚겠다는 결심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어머니께 부탁해서 가족이 지고 있는 빚을 전부 수첩에 적어와 달라고 부탁했고 그리고 그는 하루하루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수첩에 적힌 채무 목록을 한 줄씩 지워가는 낙으로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합니다.
물론 이 때문에 그는 성공을 했음에도 돈 한 푼 만지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야 했던 것입니다. 대신 그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그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얼마나 큰 무리를 했던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침내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박현빈 씨는 드디어 5억이 넘는 빚을 전부 갚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샤방샤방’ 활동 이후부터는 드디어 번 돈을 저축하기도 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박현빈 씨는 부모님을 위해 집 한 채까지 마련해 드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무렵 박현빈 씨에게 끔찍한 사건이 하나 발생하게 됩니다. 당시 아우디 A8 차량을 타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었는데요.
차 안에는 박현빈 씨와 매니저를 비롯한 보조 스태프들이 탑승해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흔들리면서 앞서가던 25톤짜리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옆차선에서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던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가 이런 비극이 발생한 것이었는데요.
차량이 반파되었을 정도라고 하니 당연히 차에 탑승 중이었던 박현빈 씨와 스태프 일동 또한 부상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박현빈 씨는 오른쪽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었고 당시 운전자였던 매니저 또한 안면이 함몰되는 등 극심한 부상으로 인해 고통받아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현빈 씨는 1년 반을 꼼짝없이 병상에 누워 지내며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고 한때는 의사로부터 다시는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극적인 말까지도 들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박현빈 씨는 결국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웬만한 상황에서는 차량 탑승을 꺼리고 지방행사 또한 KTX를 타고 다니는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런 그의 곁에는 아내가 있었고 그를 보듬어주었다고 합니다.
박현민 씨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남편의 재활 치료를 돕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김주희 씨의 노력 덕분인지 지금의 박현빈 씨는 언제 그런 사고를 겪었냐는 듯 다시 건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박현빈 씨는 이전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을 자랑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박현빈 씨에게 비극 대신 희극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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