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은 배신자다…” 성룡의 충격적인 고백에 중국인들이 격분한 진짜 이유, 성룡의 안타까운 근황

성룡은 수십 년째 홍콩 영화배우로서 한국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기에 최근 그의 친중 행보가 알려지자 많은 한국인들이 성룡에 대해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룡을 변절하게 만든 세 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바로 그가 끔찍하게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중국은 예전 아편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해 전 세계에서 마약에 대한 처벌이 가장 엄격합니다. 심지어 외국인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한국인과 미국인을 비롯해 마약사범이라면 가차 없이 사형을 선고하며 집행해버릴 정도인데요.

하지만 철없는 성령의 아들 방조명은 겁대가리를 상실한 건지 마약과 대마초를 오랜 시간 동안 흡입하다가 결국 경찰에 단속되고 말았습니다. 8년째 마약을 흡입한 사실과 더불어 파티 현장에서 100g의 대마초가 걸려 많은 이들은 성룡 아들이 사형이 선고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그러나 예상과는 반대로 아들 방조명은 징역 6개월이란 사상 초유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중국에서도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성룡이 고위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비난하였는데요.

더 웃긴 건 아들 방조명마저 자신에게 소홀했던 아버지 성룡 때문에 마약을 흡입한 것이라는 철부지 발언을 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자라고 못난 아들을 위해 성룡은 중국 정부와 일종의 딜을 했을 것이라 많은 이들이 추측했습니다.

그 시점을 계기로 활발해진 그의 친중 행보 역시 딱 맞아떨어집니다. 아들 방조명은 수감 이후에도 친구라고 밝힌 승리와의 인연으로 반성의 기색 없이 한국을 찾아 클럽 버닝썬에서 또 한 번 대마초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런 아들 문제로 곤혹을 겪은 성룡은 다시금 지난 이런 철부지 아들의 행보에 화가 난 그는 마침내 결국 한 인터뷰에서 폭탄 선언합니다. “난 결코 내 아들에게 재산을 단 1원도 물려주지 않겠다.“ 이에 철부지 아들은 ”어머니가 더 돈이 많다“고 농담을 하며 괜찮다는 반응이었는데요.

하지만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성룡 역시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는 몇 년 후 이 발언을 번복하며 홍콩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내가 누구에게 물려주겠나 나의 아들은 모진 풍파를 겪고 전부 새롭게 바뀌었다”는 이유와 함께 말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성룡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 때문입니다. 성룡은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는 배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기획사를 비롯한 다수의 회사에 달리 직원들의 임금을 생각하면 돈줄을 쥐고 있는 중국 정부의 눈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그가 주윤발처럼 소신 있는 언행을 못할지라도 이연걸이나 다른 홍콩 배우들처럼 그냥 침묵을 지켜도 될 것 같은데, 아들 문제까지 겹치며 중국 정부의 뒷 지시가 있었기에 그의 친공산당 행보가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평생 성룡을 괴롭힌 집단에서 벗어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홍콩 영화계는 흑사회와 삼합회의 협박과 영향력에 늘 자유롭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성룡 역시 마찬가지였고 이들 조직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가 거대한 중국 정부의 변호를 받으려 친중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자유사회의 아이콘에서 친공산당의 아이콘으로 변해버린 성룡이기에 중국 정부가 원하는 바람만 이어나가는 그도 때로는 솔직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바로 성룡이 취권의 탄생 배경으로 한국을 언급하자 중국인들이 격분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여자와 사랑에 빠져 술을 먹은 뒤 취한 그녀가 자신에게 무술을 보여달라 했고 그는 그녀를 웃기려고 코믹스러운 표정과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무술을 선보였는데 그때 박장 대소를 하며 웃던 그녀와 행복해하던 자신의 모습 그리고 황정리 감독이 합쳐진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민감한 중국인들은 “태권도도 한국 거라고 하더니, 이젠 취권도 한국 것이냐”며 성룡에 대한 엄청난 비난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실망스러운 성룡이지만 언젠가 그가 자신이 경험한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 중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진솔한 발언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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