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대놓고 저한테…” 정유미가 인터뷰 중 홍상수에게 당했던 충격적인 만행이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

연예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타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감독인데요. 히트작을 남기거나 연차가 오래되면 자연스럽게 이름이 알려지게 되죠. 얼마 전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 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를 통해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는 다른 주연 배우들보다도 더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봉준호 감독을 모르는 사람은 손에 꼽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봉준호 못지않게 이름을 알린 감독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홍상수 감독이죠.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관이 깃든 작품을 내면서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며 칭송을 받는 한편, 사생활로 인해 적잖은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아내와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여배우인 김민희와 연인 사이인 것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당당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는 이 둘의 모습이 한국 사회에서 아직까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렇게 홍상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이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와 함께 우리 선희를 작업했던 배우 정유미가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대놓고 홍상수 감독을 저격한 거지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홍상수는 논란을 달고 사는 감독이지만 한국 3대 감독 중 한 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화계에서 입지가 좋은 사람입니다.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램을 갖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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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는 이성균 정유미 고현정과 같은 톱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에 대해서 폭로를 한 정유미도 그중 하나였는데요. 그녀는 홍상수의 뮤즈 페르소나로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강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절대 싫다라는 말과 함께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홍상수의 뮤즈로 이미지가 굳어지길 원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발언이 인터넷상에서 퍼져나가며 자연스레 이 둘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홍상수가 술자리에서 다소 제 멋대로 군다는 말이 들어오면서 정유미가 홍상수를 꺼려하는 게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그녀는 촬영 당시 감독에게 들었던 일침을 과거 언론 시사회 현장에서 털어놓았는데요. 홍상수 감독이 너는 너를 믿지 못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자신감 없이 연기하는 정유미의 모습을 지적한 것이었죠.

평소 홍상수 감독은 배우들에게 안 좋은 얘기를 돌려하지 않고 돌직구 발언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중 상처를 받는 연기자들 또한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정유미는 홍상수의 솔직한 독설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더 강하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고 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쌓였던 앙금이 한순간에 풀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우리는 홍상수 영화를 안 본 사람은 많아도 그가 김민희 애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이 있죠.

그가 영화계에서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재능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많이만 들어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이혼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고 공개 연애를 하는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의 작품을 불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감독의 사생활과 상관없이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 불륜감독의 작품을 소비하는 것은 부도덕하다 등의 의견이 팽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의 눈치와 감독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 하는 배우들 또한 난감할 것 같은데요.

홍상수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 것은 거절하되 감독으로서의 그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는 정유미의 모습을 보며 처세술이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정유미는 올해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예능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그녀의 행보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그녀를 찾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