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아죽은게 신기하다” 어릴 적부터 심한 장난으로 수도 없이 두드려 맞아 죽을뻔한 잘나가는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깐족의 대명사로 불리는 최양락은 어릴 적부터 장난기가 매우 심했던지라 선배들을 상대로 깐족대다가 수도 없이 두드려 맞았는데 ‘개그를 개그로 못 받아치네 선배들은 역시 나보다 한 수 아래야’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선배들을 도발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최양락은 교사에게 싸대기를 맞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코미디언을 꿈꿨기 때문에 노트 대신 유머집을 들고 다니며 친구들을 웃기고 다녔던 최양락은 한 번은 시험 내용을 하나도 몰라 객관식 시험지를 백지로 제출했던 것이었습니다.

맞는 와중에도 웃음 욕심을 참지 못해 ‘에구머니나!’라는 말을 하며 개그를 쳤다가 이성을 잃은 선생님에게 뒤지기 직전까지 얻어맞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 이 일을 봤던 반 친구들이 “선생님 이러다 양락이 죽어요. 얘 원래 이런 애예요.”라며 교사를 말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개그를 좋아했던 최양락은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1981년 서울예대에 재학하고 있던 중 MBC ‘개그콘테스트’에 참가했던 최양락 당시 특유의 충청도 사투리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해 MBC코미디언으로 데뷔하게 되었으나 당시 쟁쟁한 선배들이 너무 많아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얼마 안가 KBS로 이적했고 이후 ‘네로 25시’ ‘괜찮아유’와 같은 코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참고로 그의 동기로는 이경규가 있는데요.

이경규가 밝혔던 바에 의하면 MBC 시절 최영락이 선배들에게 “이야 코미디언이다~”라는 말을 하며 깐족댔다가 단체로 기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최양락은 족발로 얻어맞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선배들과 함께 망년회를 하고 있던 중 야자 타임을 갖게 되었던 최양락은 평소 벼르고 있었던 것처럼 당시 최양락이 주병진에게 “얌마 주병진 네가 무슨 개그계의 신사야 너는 그냥 거지 같은 놈이야”와 같은 말을 하며 욕을 박았는데요.

이에 분노 게이지가 한계에 달했던 주병진이 그에게 그만하라고 부탁했는데 이때 최양락이 “그만두긴 개뿔 뭘 그만둬 이 새끼야”라며 쐐기를 박았기 때문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주병진이 그의 얼굴에 족발 뼈를 던졌다고 합니다.

또한, 최양락은 집단 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선배가 고용하려고 했던 운전기사를 허락도 없이 채용했다가 선배의 분노를 샀던 최양락은 당시 해당 선배가 자신을 벼르고 있다고 하여 한동안 그를 피해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문득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선배에게 “어 양락이 집에 있어 어 반말하는데, 왜?라며 도발을 했다가 분노한 선배들이 그의 집을 찾아와 다구리를 놨다고 일화를 밝혔습니다.

그런 까불이 최영락은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1988년 동료였던 팽현숙과 식을 올리며 국내 1호 희극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최양락 이후 89년의에 첫 딸을 94년에 아들을 낳았는데요.

둘째가 태어났을 당시 자신과 달리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던 아들에게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에 그가 곧장 한강으로 달려가 눈물을 흘린 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팽현숙에게 “나랑 너무 안 닮았다.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최양락은 단발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아내가 단발머리를 추천해 줘 ‘알까기 대국’이라는 꽁트를 기획했는데 당시 그가 하고 나왔던 단발머리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프로그램이 대박이 났기 때문에 또 한 번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레서 최양락은 ‘단발병 퇴치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단발머리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단발을 하기 전 이 사진을 보라며 최양락의 사진을 보여주거나 연예인을 따라 단발 스타일에 도전했던 여성들이 “나 머리 최양락 됐어”라는 말을 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말들이 이어지다 보니 이제는 여성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라 이에 최양락은 “지네들이 못생겨놓고 왜 나한테 그러냐”라며 억울하다는 심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최양락은 자신의 개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작가의 대본을 연기하는 탤런트들과 달리 우리는 본인의 것을 꾸밀 수가 있다라고 생각해 코미디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팽현숙과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여전히 철이 없는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어쩔 땐 정말 말도 안되는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그들만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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