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여자 관계를 언급하자 이경실이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영남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월 2일 코미디언 이경실의 유튜브 ‘호걸언니 이경실’에 조영남이 초대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체험 삶의 현장> MC로 호흡을 맞춰 같이 방송을 진행한 것만 13년이나 됩니다.
이경실은 당시를 회상하며 조영남이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 놀랐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조영남의 말 많았던 과거부터 그의 더러운 사생활까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조영남은 2016년 평소 알고 지내던 무명 화가 송 씨가 그림을 대신 그려준 의혹에 휘말려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2020년 대법원은 조영남의 무죄를 선고하여 사건이 종결 되었으나, 조영남이 그 동안 1억 5000만원을 챙겼다는 사실에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한편, 바람둥이로 유명했던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외도로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요. 이 외에도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잦은 성추행으로 꾸준히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외도를 저지르고도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며 “내가 아빠, 남편 노릇 다 할테니 사랑방 하나 내줘”라며 제안했다고 합니다.
조영남의 내연녀와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윤여정은 결국 이혼을 선택합게 됩니다.
이후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바람 피는 남자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조영남은 과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에게 과도한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한 토크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들과 방송 말미에 포옹을 제안했는데요. 멤버들과 하나 둘 껴안으며 작별 인사를 나누던 조영남은 특히 태연을 꽉 껴안으며 얼굴을 밀착시키는 모습을 보여 , 보는 이들을 경악시켰습니다.
2013년에는 촬영차 리포터로 집에 방문한 서유리에게 추근대 논란이 됐는데요. 미술 작품을 싸게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서유리를 끌어 안으며 “내 애인이 된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2014년엔 촬영차 리포터로 방문한 레인보우 멤버 지숙에게 결혼하자며 치근덕대어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둘은 무려 45살이나 차이가 났죠.
또한 2005년 잡지 인터뷰에서 양딸(조은지)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그는 딸을 소개하며 “너무 예쁘다. 이제 막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라 안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라는 망언을 남겼는데요.
해당 발언으로 조영남은 연예계에서 매장 당했으며 많은 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