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김용필 씨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혼자만의 힘으로 쟁쟁한 연예기획사 소속의 타 참가자들을 상대하는 ‘실력파 참가자’ 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무려 TOP7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은 강력한 우승 후보중 한 사람으로 손꼽힐 정도로 ‘미스터트롯2’ 내에서도 큰 입지를 자랑하게 되었죠.
김용필 씨는 사실 혼자가 아닌 꽤나 탄탄한 입지를 가진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가 속해 있는 회사는’빅컬쳐 엔터테이먼트’로 이곳은 4선 국회의원인 신기남 씨의 아들이자, 미스터트롯1출신의 가수, 신인성 씨가 소속된 연예 기획사 라고합니다.
김용필 씨는 미스터트롯2 참가 전부터 이미 자신의 가수 활동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회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덕분 ‘아나운서 사표’ 역시 실은 그의 삶 전반에 있어 크다지 큰 위협이 아닌 상황이었다고합니다.
그러나 김용필 씨가 ‘퇴사 선언’ 등으로 인해 문제를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 초반부터 “김용필은 MBN 소속의 아나운서다” 라는 점을 꾸준히 어필해온 ‘미스터트롯2’ 제작진 하지만 결국 MBN 방송사 측의 직접적인 대응을 통해 김용필 씨는 MBN의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사 자회사인 매일경제TV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고합니다.
생각해보면 이 모든 상황을 그저 개인일 뿐인 김용필 씨가 모두 꾸몄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사실 프리랜서였던 그를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로 둔갑시킨 것은 김용필 씨 본인이 아닌 ‘미스터트롯2’ 제작진이 전부 꾸며낸 것이죠.
예선전 녹화 당시 김용필 씨는 “나는 프리랜서로 근무 중인 아나운서다” 라며 스스로의 직업을 명확하게 밝힌 바 가 있는데요
그러나, 그의 자기소개가 끝나기 무섭게 진행자인 김성주 씨와 타 출연진들이 “와! MBN 소속 아나운서라니 !”, “웬만하면 앵커를 계속하는 게 낫지 않으세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 대중들의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김용필= MBN 간판 앵커” 라는 거짓이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도 제작진들은 꾸준히, 김용필 씨의 뒷배경을 두고 거짓말을 반복해왔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소속사가 있다는 사실을 숨겼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수차례식이나 “김용필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퇴사를 할지도 모른다”. “그가 퇴사를 한 뒤에 트롯가수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의 가족에게도 큰 타격이 갈 것이다” 등의 인식을 주입시켜왔다고합니다.
이처럼 뻔뻔한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시청자들은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그를 응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김용필 씨는 TOP7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데에 성공하였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만들려다보면 이 정도 거짓말은 할 수도 있는 게 아니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2는 예능 프로그램이기 이전에 트롯경연 ‘서바이벌’ 이죠
그렇기에 모든 참가자들에게 공정한 시선의 평가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