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가 디스패치에 포착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당시 이승기는 강원도에 있는 할머니 댁에 이다인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부모님에게 찾아가인사를 드릴 정도로 이들의 교제가 진지하다는 점에 많은 팬들이 경악했는데요.
심지어는 이승기가 사업장을 등록한 56억짜리 성북동 단독주택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경제사범의 딸인 이다인을 가족으로 맞이하려는 이승기의 모습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는데요. 여론이 좋지 못한 만큼 두 사람이 앞으로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사실혼관계를 유지할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지난 20년 가까이 악착같이 바른생활 이미지를 쌓아온 이승기인 만큼 이다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식을 올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하지만 2월 7일 이승기는 공식 팬카페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입장문을 올렸죠. 비난하는 여론을 잘 알고 있음에도 굳이 지금 식을 올려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다인이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 방문했다는 목격담들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끌고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속도위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어떤 알리바이를 만들어 두었을까요?
여자가 임신을 해 급하게 결혼을 서두르는 연예인 커플들이 많이 있죠. 아기가 혼수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이제는 혼전 임신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나쁘지 않은 편인데요.
맘카페를 통해 이들 부부가 산부인과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강남구 대형 맘카페에서 이다인 씨 임신했나봐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산부인과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대기하는 이다인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유난히 꽁꽁 가린 그녀의 모습에 유명인인가 싶어 유심히 지켜봤다고 하죠.
이다인이 나온 드라마를 다 챙겨봤던 만큼 마스크를 끼고 있어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이승기의 결혼 발표 글이 올라오자 해당 게시글이 더욱 화제가 되며 임신이 맞는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과거 이다인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보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즐겨 입는 그녀의 패션 취향을 알 수 있죠. 헤비 업로더였던 그녀는 지난 1년 간 거의 게시글을 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랜 공백 이후 한 달 전 인스타에 업로드 된 사진 한 장에는 몸을 다 덮은 루즈한 니트를 착용한 이다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절대 입지 않았던 스타일의 패션에 임신설에 대한 추측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비난을 멈추고 아이 아빠가 될 이승기를 응원해 주자는 팬들의 반응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이승기가 몸 담았던 회사로부터 큰 사기 사건에 휘말렸던 만큼 결혼에 대해서는 지지해 주자는 반응 또한 나오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앞으로 이승기가 견미리 집안과 한 가족이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동안 잘 쌓아온 커리어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될 그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승기 또한 어린 나이가 아닌 만큼 자신이 얻게 될 득과 실을 따져보고 이와 같은 판단을 내렸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그가 어떻게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