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피해자는 김준호였네…” 김준호 전 부인이 김준호에게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

개그맨 김준호는 결혼생활 11년 중 무려 10년을 기러기 남편으로 지냈습니다.

2006년 김준호는 일반인 여성과 결혼 후 아내를 바로 필리핀으로 보냈습니다. 그의 아내가 임신하기 전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졸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준호는 아내가 현지에서 자리 잡는 데 드는 비용부터 생활비까지 전부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1-2년 정도만 하다 돌아오겠다던 아내가 자꾸만 기간을 늘리더니 급기야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겠다며 자금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던 김준호는 사업자금을 대주기로 약속했고 돈을 송금하기 직전 도박 혐의로 입건되며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당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완전히 수입이 끊겼지만 아내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모아둔 돈을 계속 보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그의 아내는 사업을 못하게 되자 김준호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준호 또한 연락을 줄이며 결국 이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신혼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한 채 아내의 꿈을 위해 물심양면 도왔던 김준호의 사연이 공개되며 그를 향한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