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현재 24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온 가수 은지원
그는 첫사랑과 결혼을 했지만,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당시 대중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은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마흔네살입니다. 젝스키스 시절 비주얼 멤버였던 만큼 여전히 나이에 비해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죠
무한도전을 통해 토토가 이후에 젝스키스로 잠시 뭉쳐 다시 활동하긴했지만 요즘엔 예능에서 활약하는 방송인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젝키 멤버들의 자서전에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언급한 적 있는데요.
1994년 고등학교 때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갔는데 그때 당시 그곳에서 2살 연상의 한국인 누나를 알게 되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의지를 하게 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1996년 은지원은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해야 했고 결국 이별하였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09년 은지원은 가수 제이의 SNS에서 첫사랑 누나의 사진을 보게 되고 연락처를 물어봐 다시 연락하게 됐다고 합니다.
1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난 은지원은 대뜸 결혼하자고 고백했지만 대뜸 “왜 결혼해야하지 ? ” 라는 생각이 들어 3년간 잠수를 탔다가 3년 뒤 다시 연락해 진짜 프로포즈를 했고 2012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첫사랑과의 결혼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는데요. 은지원은 결혼 2년 반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은지원이 했던 말들 때문에 모든 비난은 은지원에게 쏟아졌습니다.
은지원은 ” 2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집에서 뭘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 사실 이상형은 아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등등의 발언 때문이었죠
또한 이혼 후에 ‘신서유기 2’에 출연해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습니다”라며 이혼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대중들에게 방송에서 생각 없고 철없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귀책 배우자로 보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이유가 은지원에게 몰리는 듯 했지만 부인이 다단계에 빠져 엄청난 백수의 돈을 날렸다는 내용의 증권가 찌라시가 돌게 되는데요.
단순히 소문에 불과했지만, 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돌았다고 합니다.
은지원의 부인은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제이자 이동국 부인의 친동생으로 은지원과 부인과 그녀의 친언니는 다단계로 많이 알려진 화장품 업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 실제 이동국의 집에 있던 수많은 물건들이 그 회사 제품이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은지원은 그러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본인의 잘못으로 이혼을 한 것 이라고 언급했기에 자신의 전 처를 감싸주기 위한 것이었다 라는 추측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많은 추측들이 있지만 은지원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으며, 서로의 삶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혼했다고 인생이 실패한 것은 아닌데요. 지금처럼 많은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본인의 삶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