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만 던져주면 그만이다.” 황영웅 학교폭력 옹호한 유명 방송인의 충격적인 발언

유명 방송인이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다가 학폭 의혹으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을 옹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영웅의 과거가 영원히 매장할 수준은 아니라고 발언한 방송인은 문화평론가 김갑수였는데요.

지금 10대들이 느끼는 폭력의 정도와 다르다며, 그 당시 “전 세대는 온갖 곳이 폭력적이었다”고 전하였는데요.

그러면서 황영웅을 “주먹, 데이트 폭력 등 거칠게 살아온 놈”이라고 칭하며, 그런 놈은 연예인이 되면 안되냐는 반문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이 김갑수가 친형 부부를 고소한 개그맨 박수홍에게 “형제 분쟁은 박수홍 탓이다. 동정심이 안 간다”고 실언한 방송을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시사 프로그램에서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에게 “분수를 아세요! 우리가 받아주고 의원까지 시켰으면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모욕을 준 방송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갑수는 방송에서 대놓고 “북한이 핵으로 협박을 해도 우리는 참고 대화로 해결해야한다”, “평화를 위해서 한미연합훈련도 폐지하고 주한미군도 철수시켜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는데요.

다른 날에는 목함지뢰 사건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개발은 자국방어용이다”와 같은 주장을 내세우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