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는 나랑 4년동안 연인관계였다.” 이은주랑 4년동안 열애했다고 충격적인 발언하여 이은주 어머니까지 실신 시킨 망상병 환자 남자 가수의 정체

이은주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에도 이은주는 편히 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그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가수 전인권이 폭로한 문자메시지였습니다.

전인권은 2006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은주와의 관계를 언급했습니. 전인권은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2005년 이미 한 차례 언론을 통해 ‘자신이 이은주와 연애관계였으며 우리는 레옹과 마틸다같은 사이다. 나도 은주를 사랑했고 은주도 나를 사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전인권이 증거로 내 놓은 것은 이은주와 나눔 문자메시지였는데요. 전인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 내용은 ‘죄송해요. 그러려고 그런 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라는 짤막한 문자였는데 전인권은 이것을 공개하며 이은주와 4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이은주의 죽음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발언이라며 전인권을 비난했습니다. 1년 뒤인 2006년 그는 자신의 콘서트를 앞두고 ‘들국화’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자리에서 전인권은 ‘이은주와 관련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밝히겠다며 절대적 사랑이 아니었으며 예쁜 친구가 나를 좋아한다는데 얘기 안 하고 무덤까지 가지고 갈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세간의 비난에 대해 ‘한 인간의 사랑을 그렇게까지 심하게 말해도 되나 얼굴 안 보이는 인터넷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 일부 사람들은 내가 이은주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한 것 때문에 이미지가 망가졌다는 얘기도 한다. 그러나 전혀 신경 안 쓴다 괜히 언론으로 인해 영화배우를 사귀고 싶어도 못 사귀게 될 것 같다 나는 사귀고 싶은데 내 매력이 숨겨지는 것 같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은주와의 관계를 묻자 전인권은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 친구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사랑했고 물론 은주도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있었다.’ 라며 ‘은주가 주홍글씨 시사회때 나를 너무 보고싶다고 했다더라’ 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신에 찬 듯 말했습니다.

전인권은 ‘예쁜 친구가 가장 힘든 순간에 나에게 중요한 몇 마디를 했다. 우리 둘만의 어떤 자리에서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이 말 때문에 앞으로 영화배우를 사귀고 싶어도 못 사귈 것 같다’고 고백했었는데 그러면서 확실히 짝사랑은 아니었는데 이은주가 공연마다 찾아오고 나에게 선물을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인권의 마지막 말이 압권이었는데 전인권은 “나도 영화배우를 사귀고 싶다. 이은주에 대해 이상한 생각을 하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전인권의 주장만 이어졌었는데 이은주의 지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은주의 절친한 지인은 영화 기획자로 이은주의 유서 속 언급된 언니로 이은주와는 분당 집에서 함께 살았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는데요. 하 씨는 전인권의 주장에 대해 “은주를 그렇게 보내고 한스러웠는데 이런 말까지 나오니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그간의 일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하 씨는 최근 전인권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안 갔으며 전인권은 거의 스토커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이 이은주에게 하루에도 스무차례 문자를 보냈고 새벽에 전화하고 안 받으면 폭언을 녹음해놨으며 자신의 폰에도 독설을 남겼다며 전인권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전인권의 문자에 대해서도 정확히 해명했는데 하 씨는 ‘은주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사람들을 만나기를 꺼리고 있을 때 전인권이 자꾸 전화했고 은주가 받지 않으니 전인권 씨가 자기를 무시하냐고 문자를 보냈다 은주가 오해이며 죄송하다고 답장을 보낸 것뿐이다”라고 진실을 밝혔습니다.

전인권이 이은주를 여러 번 만났다고 말한 부분도 사실이 아니며 당시 이은주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하 씨는 이은주가 전인권을 연예계 대선배로 선생님이라 호칭하며 전인권이 집착을 보일 때도 이은주는 ‘선생님인데 어떻게 모질게 대하겠냐’며 예우했다고 전했습니다.

전인권은 이은주의 절친에게까지 ‘보고싶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납골당에는 고기와 라면을 갖다 놓았다고 하는데 하 씨는 이은주가 채식주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하 씨는 가족과 지인들 모두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받은 상황에 전인권은 어떻게 더 큰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전인권은 가뜩이나 마음이 힘들었던 이은주를 집요하게 괴롭혔던 것 이었습니다.

고인이라고 해서 사실이 안 밝혀질거라고 생각한건지 고인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거짓된 말들을 늘어놓은 전인권씨 지금이라도 미안함 마음과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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