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지도 않니…?" 김고은이 전남친 변요한을 칼손절한 진짜 이유

많은 연기자들은 어린 나이부터 아역배우 생활을 하며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또래들처럼 학업생활이나 연애를 하기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송중기 김태리 한소희 등 성인이 된 이후 남들보다 늦게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 이들도 있습니다.

평범한 학창시절과 연애 경험이 연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혹여 이로 인해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조심스러워하기도 하는데요. 예술 영재들만 진학한다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어느새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고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데뷔작인 은교와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단기간에 성장했는데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다시 학교로 돌아가 연기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에 모두가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얼마전 과거사 때문에 같은 대학 출신 배우를 손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김고은은 한예종 재학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연기 실력뿐만 아니라 어딜가나 눈에 띄는 외모때문에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그녀에게 2003년 12월 10일 첫 열애설이 등장하는데요. 상대는 바로 동료이자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변요한이었습니다.

그가 무명시절 자신의 SNS계정의 실수로 올렸다 빠르게 삭제한 사진이 공개된 것인데요. 김고은과 나누었던 대화 내용의 캡처본으로 당시 한 팬이 캡처해두었다가 이후 폭로한 것이라고 합니다. 변요한이 드라마 ‘미생’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뒤 공개된 것이라 타격이 더 컸다고 하는데요.

캡처된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두사람이 이전에 사귀었던 사이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빠르게 삭제했던 둘의 대화는 무엇인가를 해명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요. 그는 ‘의존한게 아니었다 들어보지도 않고 판단하지 말아 달라’ 라며 하나하나 다 설명해 줄 수 있다고 그녀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이제 그만 해도 된다. 더 이상 애쓰지 말라’고 선을 긋는데요. 이들의 대화를 본 팬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내용은 모르겠지만, 변요한이 집착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선후배 사이에서 주고받은 대화라기에는 너무 심각하고 무거워 보이는데요.

게다가 변요한과 같이 기독교인 그녀가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라고 언급 하는것을 보아 그에게 얼마나 지쳤고 실망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이었던 건 그가 ‘니가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언급하면서 그녀와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저걸 왜 캡처해서 가지고 있었을까? 의문이다. 둘이 사귄건 학교에서 나름 유명했는데 열애설 해명했을때 당황했다.’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몇몇 팬들은 ‘변요한이 이 해당 사진을 고의로 올렸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하고 있는데요.

물론 대화 내용 하나로 연인 관계였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둘 사이에 갈등이 있었음은 명확해 보입니다. 엑소 수호, 배우 박정민, 이현욱 등 다른 한예종 선후배들과는 만남을 가지면서 변요한과의 교류는 찾아볼 수 없어 연인관계였다는 의혹이 더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두 배우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고 선후배라고 선을 그었지만 믿지 않는 네티즌들이 많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