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여성 톱mc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원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듣는 질문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김원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50살입니다. 지난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개그우먼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애초에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 출연한 작품들은 모두 대박 난 작품들이었는데 역할이 주연은 아니어서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주조연급 연기에서 머물렀기에 주연급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정극 연기를 펼쳤습니다.
2001년에는 ‘정오의 희망곡 DJ’ 를 맡았는데 이때부터 말솜씨가 뛰어난 부각을 나타냈고 이후 MBC 놀러와를 시작으로 MC로써 활약을 하기 시작하는데 종합 편성 채널이 생긴 이후 다수의 토크쇼들이 생겨났고 김원희는 여자 신동엽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톱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런 김원희는 지난 2005년 2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는데요. 한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전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스무 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강남 한복판을 걸어가던 김원희에게 수줍게 누군가 다가와서 쪽지를 건넸는데 그게 지금의 남편이었다.” 라고 말했으며 그때 김원희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이었는데 ‘감히 누구한테 쪽지를 주는 거야’ 라는 생각에 쪽지를 주머니에 넣었다가 한 달 뒤에 연락해서 만났다고 합니다.
김원희의 남편은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그곳에서 사진작가로 일했으며 국내에서도 또 연예인들과 작업하며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열애 15년 만에 결혼한 김원희는 “아직까지 아이가 없다. 그래서 항상 아이를 왜 낳지 않는지 딩크족인지 질문을 받기도 하고 뉴스 기사에도 관련 댓글이 많이 달렸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김원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를 안 낳은 건 팩트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다. 하지만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더라 오래 사귄뒤 결혼해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다 등등 사실이 아닌 말들을 지어내고 연관 검색에 불임 난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녀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 그래서 댓글 자체를 안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원희는 또한 결혼한 지 14년 차가 됐으며 자식은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고 그녀가 자매가 많은 집에서 자라서 자식을 안 낳은 것도 있다고 했으며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며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자신은 지금 만족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아이를 낳지 않는것은 선택이라는 것을 전했습니다.
김원희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남동생에 대해 언급했는데 남동생이 어린시절 사고를 당해 뇌를 다쳤고 수발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 특히 부모님이 고생하셨고 지금까지도 동생은 아프다고 전했는데요.
그녀는 “이제는 엄마 아빠한테만 짐을 지우는 게 아니라 다 근처에 산다 친정을 자주 갔다 언니는 맛있는 거 해주고 두 동생은 부모님의 수족이 돼준다. 나는 바쁘니까 틈틈이 가서 남동생 목욕도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남다른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겉만 보고 사람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데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부부가 있으며 아이가 꼭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본인의 선택에 만족하며 생활하는 김원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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