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독특한 무쌍 매력을 전파하면서 순식간의 루키로 떠올랐고 2004년 드라마 ‘낙랑 18세’에서 날라리 여고생역할을 맡으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별다른 부침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오는 동시에 검사 남편까지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까지 시작한 한지혜 하지만 2013년 한 동료 여배우의 폭로로 그녀의 문제적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정려원은 과거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당시 수영장에서 주연 여배우 때문에 크게 상처받았던 일화를 밝혔는데요.
해당 여배우는 “언니는 욕심이 없나 봐요.” 라며 당시 비중이 없는 캐릭터를 맡은 정려원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에 정려원은 앞으로 주연배우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에는 해당 여배우가 누군지 추측할 수 없게 나갔지만 결국 네티즌들에 의해 영화 ‘B형 남자친구’의 한지혜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논란이 가속화되자 한지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언니에게 건넨 말은 사실이지만 그때 려원 언니가 털털하고 못생긴 친구 역할을 맡아서 화장도 덜하고 꾸미지 않아야 했다. 감독님도 그렇게 주문했다. 그러던 중 언니에게 욕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 것이다.”라며 해명했는데요.
이렇다할 속 시원한 해명은 아니었기에 한지혜의 인성에 대한 뒷말은 계속되었는데요. 그러던 찰나 힐링 캠프에 직접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인성 논란에 불을 지피는 행동을 했는데요. 출연자가 등장하는 오프닝 장면을 촬영하는 내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다소 거만한 태도에 MC들이 장난 섞인 말투로 지적하자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순간 무드가 깨진다며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빼지 않았는데요.
여기까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미를 위한 콘셉으로 볼 수 있다고쳐도 당시 MC로 출현중이던 성유리에게 시중일관 반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지혜는 “지금 성유리 MC 인턴기간 아니냐 자리를 바꿔 앉아보자”등 성유리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이어갔고 이에 성유리는 “내가 언니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니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한지혜는 솔직해도 너무 과도하게 솔직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는데요. 원래 소개팅을 잘 안 하는데 남편 조건을 보고 하게됐다고 하면서 평창동에 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소개팅을 결정하게 됐다며 마지막에 믿음도 좋은사람 이라는 말을 덧붙이기 했지만, 결과적으로 남편의 스펙 때문에 소개팅을 결정했다는 인상을 풍겼습니다.
방영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한지혜의 발언을 비난하는 반응이 속 결국 2013년 힐링 캠프 출연 이후 한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지혜를 볼 수 없었습니다. 올해부터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한지혜는 오랜 시간이 흘렀고 결혼도 한 만큼 보다 성숙해진 태도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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