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친엄마 기억은 나냐?” 고현정 최근 난리난 근황 딸이 직접 밝힌 엄마에대한 충격적인 속마음

최근 배우 고현정 씨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TV본문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고현정씨의 모습은 마치 과거 전성기 시절 미모를 연상케 할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였고 고운 피부와 맑은 눈도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특히나 눈길을 끈 건 카메라가 그녀의 전신을 비쳤을 때 다이어트를 통해 드러난 고현정씨의 날씬한 모습이었습니다. 완벽한 몸매로 나타난 그녀를 보고 많은 분들은 ‘깜짝 놀랐다. 도대체 살을 얼마나 뺀 거야’ ‘드레스랑 긴 생머리랑 너무나 잘 어울리고 우아하다’ 등등 핫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현정 씨의 나이가 51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번 그녀의 모습은 정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녀는 배우생활을 하면서 논란이 적지 않은 배우였는데 그 중 하나가 신세계 그룹 부회장인 정용진 씨와의 결혼입니다.

당시 25살의 고현정 씨는 3살 연상인 28살 정용진 씨와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훗날 고현정 씨는 “저는 정말 그 사람을 좋아했었어요. 세련된 유머가 너무 좋았고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에요.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연예계 정상의 자리를 한순간에 은퇴하고 결혼을 선택한 것만 봐도 당시 고현정 씨가 정용진 씨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고현정 씨는 결혼 후 약 2년간 일본에서 남편과의 신혼생활을 보냈고 총 8년 6개월간의 결혼 생활동안 1남 1녀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그녀의 결혼 생활은 여러가지로 파란만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고현정 씨가 연예계를 떠나 결혼 후부터 줄곧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당시 불화설의 이유는 한순간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고현정 씨가 처음부터 재벌가의 독특한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당시 시댁 식구들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훗날 고현정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제가 집안에서 대접을 잘 받지 못했다는 루머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지 제가 결혼을 너무 빨리한 것 같다 더 많이 배우고 좀 더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제가 좀 더 기회에 부응하는 그런 사람이었을텐데 제가 그 정도 능력이 안 되었던 사람인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무성한 소문을 남긴 채 정용진 고현정 씨는 합의 이혼을 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의 이혼에서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이혼 조정 신청을 낸지 단 2시간 만에 끝마쳐질 정도로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8년 6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단 2시간 만에 마무리 지은 것이죠.

아무튼 이혼을 끝으로 고현정 씨는 위자료 15억원과 시가 40억 상당에 인사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숍을 지급받고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 씨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육권은 정용진 씨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현정 씨는 1남 1녀의 자식들을 잘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2017년 고현정 씨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6살, 4살 때 헤어졌는데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 지금 아이들이 고2, 중3인데 저는 그냥 잘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볼 수 없는 건 아니었는데 그냥 왔다 갔다 하면 애들 마음에 우울이 생길까봐 제가 자제를 했어요.“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어 “그런데 자라는 과정을 못 보고 훅 커서 보니까 안 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이 이젠 역전을 시키고 싶어요. 애들이 제가 좋아서 미치도록 더 멋진 사람이 되자는 거죠. 미안한 마음은 크지만 슬픔이 있으면 한편으로 그만큼 단단한 존재가 되어 간다고 믿어요.” 라며 말했습니다.

당시 담담하게 얘기했지만 자식을 못 본 그녀가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지 아픈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이후 방송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어쩌면 애들이 눈에 밟혀서 더욱더 이를 악물고 일부러 바쁘게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정용진 고현정 사이에서 낳은 딸인 정해인 양은 익명으로 질문을 받고 답하는 한 SNS에 고윤정 씨를 언급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친엄마 기억은 나냐?“라는 질문에 “기억 잘 안나”라고 답하는가 하면 “그럼 다신 안 볼거야?”라는 질문에 “몰라 무슨 상관이야”라고 답하였습니다.

차갑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후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딸의 속마음을 어느 정도 눈치 챌 수 있었습니다. “너 친엄마랑 똑같이 생겼어 알지?”라는 질문에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그분이 얼마나 이쁘신데“라며 뭔가 엄마에 대한 약간의 그리움이 느껴지는 대답 같기도 했습니다.

그녀 역시 최고의 자리에서 결혼에서 이혼까지 힘든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요. 심지어 아이들까지도 보지 못하는 심정을 이루 짐작할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아이들과 만났을지는 의문이짐 그녀의 행복을 위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