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톱 배우가 되어 남부럽지 않은 호화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수지 그러나 그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수지는 슈퍼스타K에 참가했다가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으로 캐스팅된 수지는 오디션장에서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우연히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연습생으로 들어갔습니다.
보통 JYP에서는 춤이나 노래 외모 중에 하나만 돼도 캐스팅을 한다고 하는데 수지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던 본투비 연예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이라는 짧은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는데요.
미쓰에이는 4인조 그룹으로 2명은 한국인 2명은 중국인 멤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리며 외모도 뛰어나고 키까지 컸던 수지는 센터를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미쓰에이는 ‘베드걸 굿걸’로 데뷔했는데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습니다.
최단 기간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면서 센터였던 수지는 2011년에 ‘드림하이’ 주인공의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쯤부터 미쓰에이 그룹 내 수지의 왕따설이 번지기 시작했는데요. 수지는 가장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쳤지만 가장 많이 주목받았고 사실상 미쓰에이에서 수지를 뺀 나머지 멤버들은 인지도가 바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미쓰에이 멤버들이 수지를 왕따시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수지가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 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수지는 항상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셀카를 찍을 때도 나머지 셋 멤버들은 뭉쳐있었고 수지는 혼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도 수지가 혼자 앉아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기정사실화가 되고 있었는데요. 이런 소문이 퍼지자 멤버 지아는 SNS에 “상상력 쓰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 바로 다음날 수지는 “소름끼쳐”라는 글을 올려 지아의 말에 반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수지는 미쓰에이 멤버들과 SNS 맞팔도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맞팔이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지아는 자신의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의 수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즐겁게 함께 파티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활발한 교류를 했지만, 수지만 제외된 상황이 계속 벌어졌는데요. 수지가 데뷔 후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질투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었는데요.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수지는 광고나 드라마 등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미쓰에이 멤버들은 N분의1로 정산받았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수지가 벌어들인 돈을 함께 나누어 가졌던 것이었는데요. 그러다 2013년 말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정산 방법을 변경했습니다. 자신들의 활동이 적은 것은 억울할 테지만 개인 수입까지 모두 나누어 가졌다는 점에서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미쓰에이 정산이 논란되자 수지는 SNS에 입장을 밝혔는데 “나누는 건 맞고요. 그래도 광고 드라마 영화는 비율을 좀 다르게 하고 다른 개인 활동은 각자 정산하는 걸로 바뀌었어요.
방송에는 N분의1이라고 나왔던데 그렇게 했던 건 맞는데 지금은 아니랍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래도 꽤 오랫동안 수지의 수익은 엔분의 일로 나누고 있었던 것인데요. 현재 페이와 지아는 중국으로 돌아갔으며 미는 국내 활동을 시도 중이지만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지가 그룹으로 활동 할 당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녀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