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선우은숙 재혼한지 6개월만에 터져버린 분노 이영하에게 다시 돌아가나?

아름다운 중년의 로맨스를 자랑하던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부부의 속사정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것인데요. 선우은숙은 밥 먹을 때 자꾸 짭쩍대는 남편이 꼴 보기 싫고 막걸리 중독 같다고 고백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65살이라는 선우은숙의 나이는 아마도 인생에서 나이라는 숫자로만 보면 결혼 혹은 재혼이라는 단어에서 훌쩍 멀어진 것만 같은 연령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다시 언론에 결혼, 이혼 일로 거론되는 게 싫어서 재혼은 생각도 안 해봤다. 근데 사람이 나를 변화시키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었습니다.

그런데 재혼한 지 6개월 만에 결혼 생활에 지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했습니다. MBN 동치미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저희가 살림을 합쳤지 않나 남편은 짐이 없다”고 말하던 중 갑자기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선우은숙은 “내가 밥 해 먹이느라 지쳐서 그런다 지금 그 사람 이야기를 하려니까 지친 것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혼생활에 대해 “변화무쌍하다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없다가 벌써 결혼 몇 주차가 되니까 지친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달해야 할 시기에 지친다며 한숨을 쉬는 모습에 모두의 걱정을 샀습니다. 그러다가 선우은숙이 최근 남편 유영재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던 것인데요.\

바로 앞서 말한 “밥 먹을 때 자꾸 짭쩍대는 남편이 꼴 보기 싫다”고 고백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들은 최홍림은 “내가 보기에 선우은숙과 유영재 둘 사이에 조금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싫은 사람이 쩝쩝거리면 듣기 싫다”고 단호히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는 아슬아슬하게 보이는데요. 한편, 유영재와 재혼 후 수시로 스킨십을 하고 뽀뽀를 하며 깨소금 냄새나는 신혼생활을 즐기던 두 사람은 재혼 후 늦둥이 준비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방송에서 최홍림은 선우은숙에게 “아니 늦둥이 준비하신다면서요”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그녀는 “그건 절대 아니다”라며 당황해했는데요.

다시 최홍림은 “늦둥이 준비를 한다더라 보약도 먹는다고 들었다“아고 다시 폭로했는데요. 이어 그녀는 다시 “절대 아니다. 다만 우리 둘이 행복하게 너무 잘 지내니까 우리 언니가 애기를 낳으면 본인이 키워주겠다고는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이렇게 결혼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요즘은 사는게 이런 거구나 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랬던 두 사람이 지금은 어째 선우은숙이 많이 지쳐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그런 모습에 최홍림이 “마음이 변한게 아니냐”면서 질문을 건네자 선우은숙은 “아니 지쳐서 그래요”라며 “왜 지쳤냐면 집에 가사도우미 오는게 싫다고 한다”며 살림에 대한 불만을 털어논 것 입니다. 그나마 본인이 힘들다고 하자 함께 살림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래도 첫 번째 결혼을 실패한 것의 아픔도 컷을거며 더군다나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이목이 집중되어 더욱 상처받는 일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 유형재를 만난 뒤 자신의 변한 마음에 대해서도 신기해 했습니다. 유영재는 아내 선우은숙에 대해 마음이 정말 곱고 정직하고 하늘이 맺어준 귀한 인연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위기가 있어보이지만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보는 이의 마음에도 전해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짝을 만나 다시 시작을 하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부부의 탄생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좋은 관계 이어나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