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짝사랑 하던 선배도 놓쳤었죠…” 보기에는 술 한잔 마시면 취할 것 같은데 기본 주량이 10병 이상이라는 여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영화 ‘써니’에서 리얼한 본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천우희는 해당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2023년 5월 21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천우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신동엽은 “영화 ‘써니’에서 심은경 배우가 무서워서 울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얘기를 시작했는데요. 이에 천우희는 “저도 그 말을 들었다. 우는 걸 직접 보지는 못했다. 대신 진짜 본드(본드 흡입) 한 거 아니냐는 말은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미우새’ 엄마들이 “최소 술 먹고 한 연기인 줄 알았다”고 감탄하자 천우희는 “맨정신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실제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감탄을 부르는 연기로 많은 이들이 맨정신이 아닐거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또 천우희는 ‘회식자리 최강자’라는 별명에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 마시지 않는다. 취하지도, 필름끊긴 적도 없다”라며 “주종을 안 가린다. 주량은 잘 모른다. 세면서 마셔보지 않았다”라고 주당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신동엽이 “호감 있던 남자 앞에서도 절대 취하지 않나?”라고 묻자 천우희는 대학교 입학생 때를 회상했는데요. 천우희는 “대학교 때 좋아하는 선배와 둘이서 술을 마셨다. 굉장히 많이 마셨는데 저는 안 취했다. 결국 선배가 술이 먼저 취해서 ‘먼저 들어갈께’ 하는데 해맑게 ‘들어가세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우희 대단하다”, “써니하면 본드연기밖에 생각안남”, “천우희 진짜 본드한줄알았잖아”, “심은경 배우가 울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천우희는 그렇게 써니로 대중에게 ‘본드연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불량 학생으로 나와서 ‘놀았나 보다’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못 논 한을 풀었다. 하지 못 한 영역을 하니 좋았다. 해방감이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심은경과 관련된 질문 역시 또 다른 방송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 당시 천우희는 “현장에서 은경 씨와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겁을 줘야 하니까 좀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써니’의 강렬한 캐릭터로 인해 겪었던 슬럼프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천우희는 “써니 촬영 당시 강형철 감독님이 저에게 ‘너는 내 자존심이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영화가 흥행한 이후 감독님이 ‘내가 뭐랬어. 자존심이라고 했지?’라고 또 말씀을 해주셔서 가슴이 찡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주위에서도 모두 천우희의 가능성을 칭찬하며 “넌 앞으로 잘 풀릴거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했지만 천우희는 써니 이후로 약 2년 간 슬럼프를 겪게되었다고 말한 천우희는 “써니 이후 주변의 기대가 컸다.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나도 모르게 들뜨게 되었다.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천우희는 몇 몇 작품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다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됐고,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녀는 고등학교 시적 연극 반에 들어가며 연기에 대해 관심을 관지게 되며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연기대회에서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연극반 활동을 토대로 대학교도 연기학과에 입학하여 지금까지도 증명된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녀는 잠깐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영화 ‘한공주’를 통해 여우 주연상을 받는 가 하면 영화 ‘곡성’을 통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2016년 영화 ‘곡성’에서 뛰어난 존재감이 돋보였다는 평을 들은 천우희는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2019년 영화 ‘우상’을 통해 제 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녀는 ‘보이스’, ‘쌈 마이웨이’, ‘조작’, ‘제3의 매력’ 등 여러 작품에 여주인공 자리를 제안받았지만, 모두 출연하지 않아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후 그녀는 ‘버티고’,’ 비외 당신의 이야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수상을 하고 ‘멜로가 체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에 출연해 인기를 꾸준히 얻고 있습니다.

천우희는 현재 2023년 ‘머니 게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해 다시금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믿고 보는 천우희에 작품활동 소식에 반가울 따름입니다. 그녀의 탄탄대로 연기인생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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