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는 매 순간 참기 어려웠어요..’ 그동안 몰랐던 송지효의 숨겨진 충격적 진실

송지효는 학창시절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전학 당시에 전교생이 줄을 서서 구경했을 정도로 예뻤다고 하는데요. 한 학생은 대뜸 송지효의 어깨를 젖히며 “너가 그렇게 예쁘냐 얼굴 좀 보자”라고 물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송지효의 졸업 사진을 본 ‘런닝맨’ 멤버들은 “과거에 껌 좀 씹었냐”며 놀리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녀는 김종국의 친형의 성형외과에서 자연 미인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도 “지금껏 만났던 여배우 중 송지효가 제일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런닝맨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송지효는 2009년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것이 예능 활동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배우 답지 않은 털털함과 꾸미지 않은 모습과 이효리에게 30분 속성으로 배운 ‘핫이슈’ 춤을 선보였고 이때 유재석은 송지효의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런닝맨의 정철민PD또한 이때 송지효를 인상 깊게 보면서 런닝맨의 고정 멤버가 되는데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런닝맨 활동을 하며 수많은 별명을 얻었는데요. ‘불량지효’ ‘멍지효’ ‘예쁘지효’ ‘담지효’ ‘돌지효’ 등이 있으며 ‘담지효’라는 별명은 세상과 담을 쌓은 듯한 패션과 소통 방법으로 인해 생긴 별명이고 ‘돌지효’라는 별명은 다시 태어난다면 돌로 태어나겠다고 말해 생긴 별명입니다.


그렇게 런닝맨에서 인기를 얻어 해외 진출까지 하며 송지효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5년 한류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스타로 김수현과 송지효가 선정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이상형은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라고 하는데요. 목소리가 멋진 사람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연말에 김종국과의 열애설이 있기도 했으나, 송지효는 “8년 동안 진전이 없었으면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며 남녀 사이가 될 수 없는 가족 같은 관계라고 답했습니다.

그녀의 미모만큼 데뷔작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최강희, 박한별, 김옥빈, 오연서 등 많은 여배우를 배출한 여고괴담의 시리즈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MBC 드라마 ‘궁’은 송지효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드라마로 캐스팅 당시 배우들 중 원작 캐릭터와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인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주몽, 쌍화점, 계벽 등 사극에도 많이 출연했는데요. 그중 쌍화점에서 맡았던 왕후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하는 매 순간 참기 어려웠다.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왕후는 매 순간 절박한 심정으로 부딪혀 보여준 연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수위 높은 노출 신에 관련해서는 “몸에 어디가 얼마만큼 보이느냐 보다 격정에 빠져드는 왕후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내야 하나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출 신을 어떻게 했는지 상상조차 안 갈 정도로 송지효는 원래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며 예능 울렁증 또한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런닝맨’ 초기에 하차를 고민할 정도로 적응하기 힘들었으며, 이때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게 이광수였고, 이광수는 송지효의 힘든 점을 묵묵히 들어주고 응원해왔다고 합니다.

송지효는 30살에 런닝맨을 시작해 벌써 10년째 런닝맨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런닝맨은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런닝맨을 단순한 예능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호흡이 긴 작품이다”라고 전하면서 런닝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런닝맨 이후에도 활발히는 아니지만, 연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흥행을 얻은 작품은 없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그녀가 연기자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런닝맨의 한 멤버로서 그리고 연기자로서 롱런할 수 있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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