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넘어서 20대 여자랑 만나서 좋으세요?” 하정우가 방송에 나와 20대 여친 만나는 아버지를 돌려깐 충격적인 이유

39세 연하 여자친구를 임신시키고 낙태를 종용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김용건의 여자친구의 나이는 37살로 김용건의 나이는 76살로 임신 소식과 더불어 나이 차이 모두 놀라운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2008년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만나 약 13년간 교제해 왔다고 전했는데요. 처음 만났을 때 여자친구 A 씨의 나이는 24살 이었다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3월 여자친구 A 씨가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전해왔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나이도 부담스러웠고 아들들을 볼 면목이 없으며, 사회적 시선 등이 신경이 쓰여 아이를 낳지 말자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중들은 김용건의 아들이자 톱배우 하정우가 김용건의 교제와 임신 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과거 하정우가 방송에서 아버지를 겨냥해서 한 말이 화제입니다. 지난 2015년 김용건과 하정우는 MBC’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는데요.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에게 영화 ‘베스트 오퍼’를 추천했습니다. 그러면서 “70살이 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는데요.

영화 ‘베스트 오퍼’에는 63세의 독신남으로 평범한 미술품을 최고가로 낙찰시키는 경매사이자 감정사인 올드먼이 등장합니다.

그는 ‘클레어’라는 미모의 젊은 여인의 미술품들을 감정하러 그녀의 저택으로 갔다가 클레어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으로 로맨스 영화였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 사랑을 빙자한 사기를 당하고 결국 모든 미술품들을 도난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반전이 숨어있는 영화였습니다.

이에 ‘하정우가 이때도 아버지가 20대 만나는 거 알고 있었네’ ‘비극적인 결말인데 아버지에게 여자친구 조심하라고 메시지를 전달한건가’같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명작이라 추천한 것 같다’ ’13년을 교제했는데 당연히 알았겠지’ ‘각자 인생 살아야지’같은 댓글들도 달리고 있는데요. 그들의 속사정을 알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김용건이 밝힌 바로는 “아들들에게 5월에 말을 했는데 오히려 ‘대단한 일이다. 축복할 일이다’라고 적극 찬성을 했고 이에 용기를 얻었다” 고 하는데요.

하정우에게 자신보다 어린 새엄마와 동시에 아들뻘인 동생을 얻게 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그들 가족이 행복하길 그리고 김용건의 사랑 역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