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80대 배우가 구속이 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3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가 소식을 전했는데요.
“최근 유사강간 등 혐의로 80대 남성 송 모씨를 구속했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범행이 중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라고 판단하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하는데요.
80대 노인이 구속된 건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영장실질검사에서는 송 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랬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 “송 씨가 수사를 받았던 지난 한 달간 7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등 2차 가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송씨가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그를 구속을 한 것인데요. 송 씨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인 20대 A씨를 여러 차례 유사 강간을 하며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극단에서 무대를 맡으며 한때는 교수였다던 송 씨는 공연계의 원로라고도 알려져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의 자료를 정리 및 분석하는 업무의 책임자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송 씨는 A씨의 강력한 거부에도 여러 차례 입을 맞추고 몸에 손을 댄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많은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그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가했지만,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성비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는 학교 측 징계위원회로부터 해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2023년 3월 18일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던 A씨에게 수 차례 입맞춤하고 유사강간을 하는 성폭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당시 MBC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송 씨는 “내 목에 기대봐”,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해준다고 생각해”, “뭐 이렇게 많이 입었냐” 등을 발언들이 담겼습니다.
사건 다음날 A 씨는 학교와 경찰에 송 씨를 고발했고, 이튿날 학교 측에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유선상으로 송 씨에게 소명 기회를 줬다고 하는데요.
그가 인정하자 촉탁직인 송 씨를 파면조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 씨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교내 출입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A 씨는 해당 일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고 되었는데요.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6세인 송만조는 서울예술대학교의 전신인 서울 아카데미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 무대 아카데미 연구과 1기생인 그는 대한민국의 연극 원로로 알려졌습니다.
무려 60살이나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니 용서 할 수 없다는 반응들이 지배적인데요. 피해 학생인 A 씨가 상처를 이겨낼 수 있길 바라며 범죄자인 송 씨는 제대로 된 벌을 받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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