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정을 보여준 가수 성시경이 김종국에게 맞을 뻔 했다고 털어놓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3년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양희은과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찬원은 성시경과 김종국을 보며 “두 분이 친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친하다’는 빈응과 성시경 역시 “좋아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성시경을 향해 “예전에 김종국씨한테 혼난적이 있다고 하던데 진짜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떼 김정국은 “오해다”라며 바로 부인하기도 하는데요.
성시경은 “제가 친한 사람한테 잘 다가가는 스타일이다. 일단 형님이 술을 안 마셔서 서로 모임이 잘 안 됐다. 사실 뵐일도 별로 없는게 터보는 제가 학창시절때 듣던 팀이지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홍경민 형이랑 먼저 친해졌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경민이 형한테는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종국이 형 한테는 ‘안녕하세요’ 대충 했나보다. 근데 마음에 안들었던 거다. ‘너 똑바로 인사해라’라고 얘길 들은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성시경은 “아시겠지만 우리가 성인이 되면 폭력이 오고가는 일이 없다. 성인이 되면 누굴 때리는게 다 기록에 남기 때문”이라며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그래서 실제로 폭력이 일어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아 맞을수 있겠구나’하는 그 기운이 있었다. 거의 맞은거나 다름없는 기운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그때 전 맞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잘못하면 맞는구나 이 선배한테’ 싶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황한 김종국은 “같은 업계에 있는 선배니까 이야기를 한 거다.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 보는 후배였는데 동네 아는 사람처럼 인사하더라.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라고 말하면서 불안해 했는데요.
성시경은 부드럽고 스윗한 목소리로 신승훈의 계보를 잇는 발라더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학력 스펙을 가진 지적이고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시경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박명수가 나를 무시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성시경은 김종민과 싸울번 했다고 합니다.
이수근은 “성시경이 김종민과 싸우다 ‘한강에서 한 판 붙자’고 소리쳤고, 김종민은 ‘넌 권투했으니까 글러브는 끼고 해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누가봐도 그 덩치가 아닌데 술 좋아하고 피지컬 좋은거 보면 무섭긴 할 것입니다. 이후 그는 “티켝내격 했던 것뿐이다”라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항상 투닥투닥하며 아직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