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톱스타 김혜수 최근 가진 돈 수백억 날리고 월세살이 하는 충격적인 근황

이름만 들어도 들어본 적 있는 연예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죠.

그 정도의 인지도면 경제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가족의 문제로 수백억을 날리고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톱스타가 있다고해 이목이 끌리고 있습니다.

김혜수는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촬영장에 방문하여 후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작은 단역이나 엑스트라 배우들의 이름을 평소에 메모에 두었다가 스태프들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백상예술대상에서 한공주 역으로 상을 받은 배우 천우희의 손에 키스한 후, “연기가 너무 인상 깊어 애정 표현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평소 김혜수의 따뜻한 성격과 행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미담들에 더하여 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연기한 배우 문상민 또한 김혜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문상민은 “남원 광한루에서 촬영할 때 관광객이 정말 많았는데 인사는 기본이고 손 키스까지 선배님의 팬 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요.

또 하루는 세트에서 나오는데 그 앞에서 연로한 할머니 한 분이 먹을 걸 팔고 있었어요.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느라 잘 보지 못했는데 선배님이 안 오셔서 뒤돌아보니 그걸 다 사고 계시더라고요.

할머니가 일찍 들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하셨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말 다르다고 느꼈어요.

시야가 열려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수는 과거 모친의 빚으로 인해 1991년 연예계에 데뷔한 일에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혀 모든 이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김혜수의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부터 여러 차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으며, 이에 따라 김혜수는 자신과 관계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거액의 채무 금액을 자식이라는 이유로 모두 떠안아 왔었다라고 합니다.

또한 김혜수의 어머니는 돈을 빌린 이후 딸이 대신 갚아주자 다시 아무에게나 돈을 빌려 탕진한 후 갚는 건 딸에게 떠넘기고 또다시 빌리는 일이 끝없이 반복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김혜수가 애를 써도 어머니의 행태는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2012년 그렇게 배우 김혜수는 거의 모든 재산을 어머니의 채무 변제에 사용하였고, 당시 마포에 있는 허름하고 오래된 32평짜리 아파트에서 월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혜수는 타자, 영화 도둑들, 관상 등 여러 작품으로 승승장구했음에도 월세를 살아야 했던 것으로 보아 그 변제 규모가 작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김혜수는 소위 탑 연예인으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빚을 모두 부담하며 어머니와 큰 불화를 겪게 되었고 심지어 배우 유해진과의 연애 당시에도 모친의 반대가 이어져 이내 어머니와의 관계를 단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7년 무려 13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빚투 사건의 배우 김혜수의 이름이 거론되며 다시금 커다란 논란이 일었습니다.

딸의 지속적인 채무 변제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역시 김혜수의 어머니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지내 여당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주변 지인들로부터 13억 5천만 원을 빌린 후 이를 갚지 않으며 일이 공론화되었던 것입니다.

해당 사건이 빚투 논란으로 번지며 김혜수의 채무 변제 책임 여부에 대한 여론이 일파만파 커지자, 김혜수는 다시 한번 자신의 어머니가 저지른 13억 5천만 원 빚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0년 넘게 어머니와 연을 단절한 후 더 이상 아무런 관계도 아닌 데다 법적으로도 책임져야 할 부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혜수는 배우 생활 34년 동안 모아온 전 재산을 털어 피해자들에게 보상했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잘못 탓에 소송에 휘말린 적도 있었으나, 대법원으로부터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라는 판결이 확정된 적도 있습니다.

김혜수는 2012년 이후 30편의 영화와 20편 이상의 드라마에 참여했고 무려 110편이 넘는 상업 광고를 찍으며 적어도 약 170억 이상의 수입을 벌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놀랍게도 톱스타로서 자리를 지킨 여배우라면 보통 가지고 있는 빌딩 한 채도 없다고 합니다.

배우 생활 내내 드라마, 영화, cf 출연료 등을 모두 과거 어머니의 채무 변제에만 쏟아부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현재까지 어머니가 탕진해 버린 액수는 약 수백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혜수는 자의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게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 매니저를 맡아 김혜수를 아역배우로 키웠는데, 문제는 김혜수의 일에 전념하느라 형제들을 향한 보살핌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의 과보호 때문에 막내 동생이 누나가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라고 심각한 원망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머니는 중학생 김혜수를 청소년 관람 불과 영화로 데뷔시켰고, 김혜수는 하고 싶지 않은 작품을 어머니의 강요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혜수는 학생 때 16살 많은 배우와 연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가족에게 오랜 시간 시달리며 결국 절연이라는 아픔으로 끝맺음을 한 김혜수에게 앞으로도 더 이상의 시련 없이 좋은 날만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