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인생을 완전히 파탄내버렸다…” 최진실이 자신의 아들딸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심마담의 정체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웃음과 울음을 주었던 배우 최진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자녀와 동생을 두고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최진실은 1968년생으로 살아 있었다면 올해 54세이다.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년간 큰 인기를 누렸으며 국민 스타였다.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과 함께 가난하게 성장했는데 그래서인지 동생과 더욱 애틋했다.

최진영은 최진실보다 두 살 어린 동생이지만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엄마와 누나의 버팀목이 되었다.

포장마차를 하던 엄마를 부끄러워하던 최진실과는 달리 최진영은 그런 최진실에게 안 된다고 질책하며 엄마의 포장마차를 도와줬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최진실은 동생의 조언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최진실은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았다.

보통 운동선수의 아내들은 남편의 성공을 위해 내조를 하는데 최진실은 활발한 연예활동을 하는 톱 스타였기에 도성민 부모는 심하게 반대했다.

이때 조성민은 수면제 복용 등 극단적인 행동을 했고 결국 부모의 승낙을 받아 2000년 결혼하게 됐다.

이후 최진실은 2001년 최한희 2003년 최준희 두 명 남매를 출산했다.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던 두 커플은 2004년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조성민이 최진실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며 외도를 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 중 조성민은 이 년간 일본에서 활동했고 별거 기간을 합치면 실제 결혼 생활은 단 5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조성민은 최진실과 이혼 후 얼마 안 있다가 유흥주점 마담으로 알려진 심마담과 재혼했다.

최진실이 조성민의 외도 상대로 지목했던 여성이었다.

친마담은 실제로 여러 연예인들과의 친분이 있으며 여러 1위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꼽힌다.

최진실은 이혼 당시 조성민과 심마담이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여보야라는 호칭을 썼으며 조성민 사무실이 심마담 집 근처인 점을 들어 외도를 주장한 바 있었다.

조성민은 술집에서 장난으로 부른 호칭이라고 둘러댔지만 결국 혼인신고까지 하며 부부가 됐다.

2008년 10월 2일 오전 6시 최진실은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동생 최진영이었다.

최진실은 이혼 루머 자녀 양육 연예인으로서의 위치 등 다수의 문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발표했다.

그녀는 생전에 언젠가 저도 죽겠죠. 그때 저를 위해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려줄 사람들이 있으면 안녕하세요.

최진영은 누나의 사망 이후 지인들에게 불면증을 호소했다.

그는 엄마를 잃은 두 조카를 자식처럼 돌봐줬다 하지만 누나를 향한 그리움 수면제 과다복용 등을 원인으로 2009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이었다. 최진실은 생전의 이혼 후 부부의 연은 끝났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길 바란다 누가 먼저 재혼하든 진심으로 축하해 주자라는 말을 전남편 조성민에게 남긴 바 있었다.

하지만 조성민 역시 계속되는 사업 실패가 있었고, 또한 전 부인인 최진실과 전 처남인 최진영의 극단적 선택 이후인 2013년 1월 세상을 떠났다 부모님과 삼촌을 잃은 준희와 환희는 이후 티비에 출연해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환희는 현재 지플래쉬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은 사람들은 아픔 없이 행복하게 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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