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링보이스로 극장을 찾은 이하늬가 배우 생활 중 폭언 피해를 고백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하늬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남편의 재력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킬링 로맨스’의 개봉 후 이하늬와 이선균이 뜨거운 홍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2023년 4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이하늬와 이선균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코믹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이선균은 “처음에 망가지는게 주저함이 있는데 한 번 셋팅을 하면 더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하늬는 “이선균은 항상 코미디를 했던 사람처럼 하더라.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드라마 ‘파스타’ 이후 13년 만에 만나는데 달라진 점 있냐”라는 질문에 이하늬는 “두번째 호흡이 진짜 무섭더라”라고 말했고, 이선균은 “현장이 진짜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영화 속 명대사에 대해 이선균은 “저는 영화를 보시면 제 추임새인데 ‘이츠 굿’ 이게 있는데 그게 원래 대본에 없던 건데 제가 좀 바꿨다.
그때 제가 담이 좀 자주 와서 도수 치료를 좀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이 유학파셨나 보다. 그래서 맨날 이렇게 등을 만지시고 ‘오 굿’ 이걸 하시는데 너무 재밌어서, 대본에 ‘좋아’ 이런 거를 ‘이츠 굿’ 이걸로 바꿨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많이 사용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하늬는 “저는 사실 여래가 자기 삶을 살지만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캐릭터다. 근데 본격적으로 항상 귤로 타격감을 받던 여래가 귤 카트를 들고 와서 ‘어디로 갈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고 그 귤을 던지는데.
조나단한테 그런데 그게 굉장히 여래한테는 정말 찍소리 못하고 살던 여래가 어떤 부분에서 완벽히 ‘나는 이제 내 살 길을 내가 결정해서 살거야’라고 완전히 두 발을 땅에 딱 딛는 그 순간이다. 그래서 그 대사가 저는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이하늬는 “여래의 캐릭터가 진짜 나를 사랑해 주는 나를 믿어주는 어떤 한 사람 때문에 이런 도전이 시작이 된다. 그런데 저한테도 사실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그런 은인 같은 분들이 있었다”며 말문을 이어나갔습니다.
‘너는 배우를 할 그게 안 된다 너는 여기까지야 더 할 생각도 하지 마 뭐 이런 시집이나 가라’ 이런 얘기를 하실 때가 있었다.
근데 너무 감사하게 ‘너는 할 수 있어 넌 배우가 될 수 있어’라고 얘기해 주신 그 몇몇 분들의 그 엄청 선명하게 저는 기억이 난다.
그런 에너지들 용기가 필요하고 희망의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을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하늬, 이선균, 공명이 출연했고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개봉이래로 매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킬링 로맨스’가 관객 평점에서 역주행 소식을 전했습니다.
‘킬링 로맨스’는 4월 14일 극장 개봉하자마자 영화의 정체성에 조금 놀랐던 관객들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으며 CGV골든에그지수 61%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킬링 로맨스’는 개봉 6일째 마침내 70%를 기록해 무려 9%P 상승한 관객 평점을 기록했으며 CGV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도 역주행을 기록중입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 관람 당시 낮은 점수를 남겼던 관객들이 시간이 흐른 후, 뇌리에 맴도는 OST ‘행복’과 ‘여래이즘’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수를 수정했다는 고백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Z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킬링 로맨스’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미친 텐션’의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킬링 로맨스’ 팀은 다가오는 주말 관객 무대인사를 준비 중이며 특히 CGV 무대인사 극장에서는 골든에그가 더 이상 깨지지 않기를 기원하며 관객 추첨을 통해 단단한 맥반석 계란도 선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코믹영화에서 위트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는 이하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이하늬는 국악 전공으로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며, 노래도 잘 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영어도 잘하며,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어학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원래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준비를 했다고 하며 오디션을 통해 회사에 들어간 뒤 2NE1 연습생으로 공민지, 박봄 등과 1년 정도 연습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외모와 스펙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연기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극한직업과 열혈사제 등 선구안이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도 도회적인 면모와 코믹한 면모를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망가지는 연기는 동시대 다른 주연급 여배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데 그뿐 아니라 웬만한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도 혹평을 피할 수 없는 더빙 연기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는데, 이는 그녀의 발성이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참고로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 출신 배우 중에서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는데 과거에는 김성희, 홍여진, 김성령, 김혜리, 오현경, 고현정, 염정아, 성현아, 이승연, 김사랑, 손태영 등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 출신 배우가 여럿 등장했고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이하늬 이후로는 성공한 배우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유일무이 미스코리아 배우입니다.
이렇게 배우로써 입지를 다진 이하늬는 남편과 결혼까지 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하늬는 2022년 11월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교제 사실을 밝히고 한 달 후 빠른 속도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2022년 12월 21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하늬의 결혼 소식에 자연스럽게 이하늬 배우자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습니다.
연예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한 영상에서 “이하늬 남편은 2살 연상의 직장인”이라며 “미국 교포 출신에 재력이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일단 A씨는 연상의 직장인으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재력이 상당하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A씨의 재력이 ‘중소기업급’인지, ‘중견기업급’으로 많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급’ 이상의 재력을 갖춘 인물로 알고 있다고 귀띔해왔다.
그러니까 A씨는 엄청난 재력을 갖춘 데다가 과감한 결단력까지 있어 이번 결혼이 일사천리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이하늬와 A씨의 결혼에는 특별한 비하인드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하늬는 평소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A씨에게 이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무언가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이하늬가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이후 돌연 미국에 간 것을 두고 “결혼 전 A씨 가족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A씨의 가족들은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이하늬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갔고,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 A씨 가족들도 이하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1세인 이하늬는 가야금 무형문화재 문재숙 명인의 딸로 알려졌으며 국립국악중학교, 국악고등학교를 걸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습니다.
또한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한 거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하늬는 과거 ‘극한직업’과 ‘열혈사제’등 코미디 장르 작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영화 ‘킬링로맨스’로 복귀했습니다.
또한 아하늬는 출산 후 ‘유령’으로 복귀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산 후일담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23년 1월 18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하늬는 2022년 6월 득녀한 근황을 전하며 “아이 이름은 ‘아리’다. ‘아리랑’의 ‘아리’도 있고, 우리말로 ‘파이팅’이 ‘아리아리’다. 자신을 깊게 통찰한다는 뜻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딸이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닮았냐는 물음엔 “완전 남편을 닮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하늬는 “저는 저 같은 딸이 나올까 봐 무릎 꿇고 기도하며 빌었다”며 “찔리는 게 많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제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해 ‘육아 난도 최상이었을 상’이라는 기사도 있더라”며 “사진 속 어린 시절의 내가 씩 웃고 있는데 웃음만으로도 스스로 섬뜩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하늬는 출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예정일이 40주였는데 40주 4일이 돼도 안 내려왔다. 짱짱하게 위에 탁 붙어있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새벽 두 시까지 작정하고 4~5시간을 BTS 노래 틀어놓고 있는 대로 춤을 췄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하늬는 “사실 임신, 출산에 대해 ‘꼭 해야 하나’ 생각이 있었다. 공백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고 밝히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근데 문득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거보다 완성도 있는 일을 할까 싶었다.
연기를 잘하게 되더라고 겸허히 이 작업을 충실히 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어 라디오에서는 “생각보다 운동을 해놨더니 적금을 타듯이 회복이 빨랐다. 몸관리를 미리 해놨다”며 아이를 낳고 회복이 빠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하늬는 “어디서 ‘다른 사람이 낳은 애를 자기가 낳았다고 뻥친다’라는 루머가 있더라”라며 떠돌고 있는 소문을 언급하며 웃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유쾌하다”, “딸도 난이도 상일듯”, “남편이 진짜 잘해주나보다”, “남편 재력도 어마어마한데?”, “이하늬가 결혼한 남자면 말 다 했다”, “이하늬 아기가 너무 궁금해 이하늬 닮아서 정말 예쁠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