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좀 그만 보내요… 너무 부담스러워요” 수년째 아이유에게 계속해서 선물을 보내 아이유가 부담이 된다고 말한 개그맨의 충격적인 정체

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한 방송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는 등 무한도전 때부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 처음으로 다 함께 모인 이경규, 박명수, 덱스, 권율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말했습니다.

박명수는 “토크쇼는 어쩔 수 없이 ‘게스트 빨'”이라면서 “경규 형은 최민식 선배님을 모시고 권율은 조진웅 씨를 한번 모셔라”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경규는 “최민식을 부를 수 있다 당연히 가능하다”면서 “손흥민도 부를 수 있다 지금 토트넘에 있지 않냐 연락도 가능하다 8회 안에 모시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박명수는 “나는 블랙핑크의 지수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혀 주위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또 “아이유도 얼마 전에 전화번호 바뀌었다고 연락 왔더라 보통 친한 사람들에게만 전화번호가 바뀌면 연락이 오지 않냐 나한테 왔다”면서 “게다가 아이유는 명절 때마다 항상 선물 보낸다”라고 라고 밝혔습니다.

덱스가 “지금까지 보내냐 옛날에 ‘무도’에서 들었는데”라고 놀라자 박명수는 “계속 보낸다 부담돼 미치겠다 안 받을 수 없다 받아야 이야깃거리가 나오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명수는 얼마 전 아이유의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5월 19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전민기 빅데이터 전문가와 화제의 키워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민기는 아이유를 이슈 키워드로 꼽으며 “안타까운 소식인데 아이유씨가 표절 의혹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표절 고발을 진행한 사람은 관련자가 아니라 일반 시민”이라며 “근데 저작권 침해 사건은 원저작권자가 고소해야 사건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실 아이유씨가 아니라 (표절 의혹을 받는) 노래의 작곡가에게 걸어야 하는 것”이라며 “고발 진행으로 이슈는 만들었으나 오히려 ‘아이유가 무슨 잘못이냐’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이에 대해 “아이유가 시킨 것도 아니지 않냐”며 “표절 의혹을 따지려면 곡을 만든 사람에게 따져야 한다 (노래를 부른) 아이유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고 공감했습니다.

또 그는 “요즘은 과거와 달리 팬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며 “만약 잘못된 게 있다면 팬들부터 가만히 있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어떤 이슈가 터지면 여론이 확 몰려가지 않고 우선 팩트 체크부터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명수도 “나도 작곡을 하고 있지만 (노래를 섣불리) 발표하지 않는다”며 “혹시나 비슷한 곡이 있진 않을까 계속 고민한다. 그래서 주변에 물어보고 평을 듣고 난 뒤에 발표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 어떤 작곡가도 쉽게 표절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수많은 이들이 K팝으로 우리나라를 알리고 있다. 그들에게 힘을 보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언급한 사건은 얼마전 일어났는데 지난 2023년 5월 8일 일반인 A씨는 “가수 아이유가 부른 분홍신 등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라며 아이유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서 A씨는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 리듬, 코드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다. 특히 좋은 날과 분홍신의 경우 일반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라고 짚었습니다.

A씨는 “전체 음악의 분위기와 정체성을 이끌어내고, 청중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해당 곡의 청취 여부를 결정하는 부분인 도입부 부분의 표절이 6곡 모두 의심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의 인연은 무한도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2015년 여름에 아이유는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아이유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박명수는 23세 나이차가 나지만 아이유는 파트너 박명수와 티격대는 케미를 보여준 동시에 박명수가 흥얼거린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기타로 곡을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가요제 참가곡 ‘레옹’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최강의 화제성을 가진 무한도전 가요제와 초강력 음원 파워를 지닌 아이유가 만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음원 발매 이후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멜론에서 24시간 이용자수 140만 명을 기록하며 당시 압도적으로 역대 최다 24시간 이용자 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예능해서 호흡을 맞추었던 박명수와도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아이유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다고 밝혔으며, 가르쳐 준 것도 별로 없는데 아이유는 박명수를 항상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박명수는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나 다른 예능에서도 꾸준히 아이유를 언급하는데, 아이유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라디오에서 틀어주고 인성과 음악 실력을 아낌없이 칭찬하기도 합니다.

2017년에는 KBS2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가 아이유에게 떡볶이를 사서 와 줄 수 있냐고 묻자 아이유는 한밤 중에 떡볶이를 사들고 촬영장에 등장했고, 현장에서 ‘밤편지’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1년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당시 아이유가 선보였던 ‘푸르던’을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가요제에 출연했을 당시 박명수의 제자로 등장했던 유재환 역시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듯한데, 아이유의 10주년 팬미팅에서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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