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집어 던지고 뺨까지 때려”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룸살롱서 아가씨 폭행한 뒤 연예계에서 영원히 볼 수 없게된 남자 연예인의 정체, 충격적인 최근근황

2004년 연애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단한 전성기를 누리다가 룸살롱 폭행 사건과 빚투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계에서 사라진 연예인이 유튜브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이혁재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방송인으로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과거 대학교를 돌아다니며 숨은 인재를 찾는 ‘캠퍼스 영상가요’ 인하대 편에서 차력사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린 이혁재는 KBS 공채 시험을 보며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는데요.

‘개그콘서트’의 ‘사랑이 팍팍’에 특별출연하여 이승윤과 함께 가슴으로 파이프를 구겨버리는 차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국토대장정 코너에서 활약했습니다.

스펀지에서는 ‘이박사’ 컨셉으로 활약했고 이를 바탕으로 2004년에는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에도 S급 예능인으로 볼 수는 없었고, 실제로 수상 관련해서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던 유재석이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했지만, ‘스펀지’ 외에도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천하제일외인구단’, ‘위험한 초대’, ‘꿈의 피라미드’, ‘초기 스타 골든벨’ 등 KBS 예능 위주로 활동한 덕을 보았습니다.

앞의 프로그램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 무리수를 자주 두고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메인보다는 1.5~2인자로서 최적화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는 어느 예능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고 상당한 마당발이었습니다.

2005년 7월 9일부터 2006년 11월 18일까지는 강병규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차력사 기믹을 버린 이후 유부남 기믹, 허풍과 허세 기믹, ‘고개 숙인 남자’ 기믹을 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당시 방송계에서 활동량은 전성기가 맞았으나 방송에서 보이는 특유의 거만한 모습이 보기 껄끄럽다는 평이 올라오던 차였습니다.

특히 알려지기 전 국토대장정의 이혁재를 기억하던 사람들로부터 슬슬 외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본인도 그러한 비판을 알고 이를 조절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나 결국 논란이 발생하며 연예계에서 퇴출 당하게 됩니다.

그를 퇴출당하게 만든 사건은 바로 룸살롱 사건인데요. 2010년 일행과 함게 인천의 한 룸살롱에 방문한 이혁재는 아가씨들을 보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컵을 집어던지고 접대부를 관리하는 관리실장 29세 여성 B씨의 뺨을 1~2차례 때렸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등 일행 4명은 모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의 다른 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술을 마시다가 모 룸살롱에 전화를 걸어 접대부를 보내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없자 모 룸살롱을 다시 찾아가 A씨 등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혁재는 이를 말리던 남자 종업원에게도 “너는 뭐냐”며 폭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이혁재는 술을 150만원 어치만 마시겠다고했지만 술값이 270만원이 나오면서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한 것이며 룸살롱을 간 이유도 사업 미팅으로 가게 된 자리라며 성매매를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그는 약식기소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혁재는 2002년 결혼하여 슬하에 두아들과 딸을 두고 있었는데요. 결혼을 한 상태로 룸살롱에 방문했지만 그의 아내 심경애는 이혁재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2년이 지난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동일한 MBN에서 2013년 11월부터 시작된 가족 삼국지에도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조금씩 모습을 보이려던 이혁재는 빚투 논란에 시달리며 다시금 연예계에서 퇴출됩니다.

2021년 1월 경찰에 따르면 이혁재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인 A 씨는 “이혁재가 2000만 원 상당의 사업자금을 빌려줬는데, 최근까지 돌려받지 못했다”고 고소장을 통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실에 대해서 이혁재는 “억울하다. A씨에게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지만 법인의 이름으로 채무를 받아야 할 회사가 있어 해당 회사 부동산 근저당 설정을 하려고 법무 비용을 빌린 것이다. 비용으로 쓰고 부동산 비용이 들어오면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며 직원 월급과 퇴직금을 주지 않은 혐의, 사업가에게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2억여 원을 갚지않은 혐의등 여러 돈 문제에 얽혀있는데요.

또 다시 터진 빚투 논란으로 더 이상 시청자들은 그를 보고 싶지 않아했습니다.

그렇게 활동을 중단한 이혁재는 2022년 유튜브를 통해 복귀했는데, 그는 유튜브 ‘이혁재 STUDIO’ 채널을 통해 “제가 유튜브 당구 콘텐츠에 도전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모시기 힘든 세계적인 스타들을 모셔서 당구 이야기를 나눠보고 원 포인트 레슨도 받아보고 보기 힘든 프로들의 트릭샷도 구경하고 심지어 제가 톱 랭커 선수들과 대결도 펼치겠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유튜브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이상 이 말을 안 드릴 수가 없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리겠다. 저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런 부탁을 안 드릴 수가 없다”라며 “기가 막힌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유튜브는 11개월 전인 2022년 6월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유튜브 한다더니 안 올리고..꾸준히 하는 법이 없네”, “자숙을 못하는 편인가”, “논란만 여러개인데 유튜브로 나온게 웃긴다”, “당구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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