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고은입니다. 그녀는 은교에서 ‘거물 신인’이라는 평을 들으며 연예계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는데요. 얼마 안있어 드라마 <도깨비>로 김고은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스타 반열에 오른 만큼 그동안 적잖은 마음고생을 했을 같은데요. 얼마 전 커뮤니티에 ‘김고은을 대놓고 저격했던 전도연’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때 그녀는 예의없다는 악플러들의 악성 글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대체 김고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고은과 전도연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전도연은 당시 인터뷰를 하면서 김고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김고은은 신인같이 않은 신인이다. 사실 저는 데뷔초에 그렇게 건방지지 않았다. 당차고 당돌하고 욕심도 있는 친구인데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인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그녀의 태도를 칭찬하는 말이었죠. 이날 전도연은 “촬영장 밖에서는 선후배 관계이지만 연기를 하고 있을 때는 동료 배우일 뿐이다.
그러니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욕심부릴 때는 부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에 가시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는데요. 촬영장 경험이 별로 없었던 김고은이 다른 후배들과는 달리 ‘전도연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말의 맥락을 살펴보면 전도연이 김고은을 얼마나 아끼는지 잘 드러나는데요. 부정적인 대중의 반응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 때문에 심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고은? 난 신인 때 건방지지 않았다.’ ‘김고은 욕심 많은 친구’ 등의 기사 제목들이 쏟아져 나오며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욕하는 이들이 많았던 겁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윤여정도 김고은한테 한마디 한 적이 있다’라고 댓글을 달며 그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계춘할망>에서 함께 연기했던 연예계 데모 윤여정도 김고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윤여정은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씨가 그렇게 싹싹하지는 않았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상대 배우의 좋은점만 말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김고은을 저격했다’고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너무 싹싹한 성격은 싫어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자마자 너무 싹싹한 애들은 이상한 애들”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고은을 비난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솔직한 성격을 마음에 들어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여정은 처음 보자마자 선물 공세를 하고 스킨십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낯을 가리더라도 쭈뼛쭈뼛 다가와 인사를 하는 김고은의 모습이 진솔하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실로 윤여정은 영화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김고은에게 연락이 온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는데요. 여러 선배 배우들의 얘기를 살펴보면 김고은은 낯가림이 있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함께 지낼수록 예쁨 받는 후배인 듯한데요.
전작에서 김고은과 함께 합을 맞쳤던 김혜수와 전도연은 다른 배우들에게 “고은이 좀 잘 봐주세요.”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불화설 논란이 생긴 이유는 끊임없는 진솔한 성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거짓 웃음을 지으며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것 같습니다. 신인 시절 불필요한 논란에 시달린 만큼 앞으로는 그녀에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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