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이 다가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무엇보다도 지난 3년 동안 한 번도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를 지켜왔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박수로 보냈습니다. 진지하게 교제하면서도 결혼 직전까지 고림의 존재를 숨긴 이유는 전해인이었던 김원중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 짐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 차례 공개 연애였지만 김연아는 김원중으로 인해 부정적인 구설수에 오르내려 앓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와는 철저히 비밀 연애를 이어온 이유를 알 것도 같은데요. 그런데 최근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김원중이 SNS에 올린 심경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전 애인의 결혼 발표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오늘 함께 알아봅시다 하키 선수 김원중은 본업보다도 김연아의 전 연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로 태릉선수촌에서 만나게 됐다며 열의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디스패치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연애는 많은 대중의 축복 속에서 시작됐지만 곧이어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당시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군인 겸 프로선스로 활약 중이었는데요. 하지만 그가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무난 이탈의 마사지 업소를 찾은 사실에 알려 김연아를 두고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유흥업소를 방문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경악했는데요. 김원중은 이후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남은 복무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는 마사지가 아닌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동료들조차도 이 해명을 믿지 않았는데요. 불똥은 애궂은 김연아에게도 튀었습니다. 뭐가 아쉽다고 저런 남자를 만나냐 엄마는 남자친구가 저런 사람인 거 알고 계시냐 당장 헤어져라 등의 날선 반응이 이어지며 김연아도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 했죠. 결국 두 사람은 1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이후 김연아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공개 연애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선언했는데요.
평범한 20대가 누릴 수 있는 연애와 헤어짐의 과정을 전국적으로 중계하는 것이 크게 부담되었을 것 같죠 정작 여자친구에게 이런 고통을 겪게 한 김원중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대한 질문은 철저히 무응답으로 읽어냈는데요. 심지어는 남녀가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니냐는 이야기를 전하며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도 먼저 꺼냈죠 이번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에 그가 보인 반응도 조금 의아한데요.
지난 26일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시든꽃 사진을 한 장 올리며 데이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순결 희망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데이지의 시든 모습은 김연아의 결혼설로 관심이 집중된 타이밍에 올릴 만한 사진은 아니었죠. 글에 비난하는 댓글들이 쏟아지자 곧바로 김원중은 개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기자들이 찾아와 자극적인 제목을 붙이고 기사화할 것이 신경 쓰였던 것 같은데요. 친한 지인을 제외하면 아무도 그의 게시글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김연아이 팬들은 그의 SNS공개 전환을 반가워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제 그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이 더 이상 전 애인이라는 타이틀로 묶이지 않길 바라고 있죠. 걱정하던 팬들도 고우림의 선한 인상과 태도를 보고 안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5살 연하의 예비 신랑인 만큼 누나인 김연아를 좀 더 세심하게 케어하고 존중해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데 보입니다. 언젠가 두 살 사람이 부부 동반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도 한 번쯤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름다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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