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42)의 연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해 결혼을 목표로 신중히 만나고 있다는 그의 입장에 누리꾼들은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조세호의 예비신부 여자친구 정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9살 연하 미모의 여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부러움을 샀습니다.
22일, 조세호는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일정을 묻는 취재원의 답에 조세호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서 (연내로) 계획만 하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 친구니까 (이런 언급 자체가) 조심스럽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며 기자의 열애, 결혼 축하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입니다. 뛰어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최근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하고 올해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연내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계획입니다.
조세호는 가까운 동료, 지인들에게 결혼 결심을 알리고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장나라 편에서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 건지”라고 청첩장에 대해 언급해 “조셉(조세호)이 그걸 왜 궁금해 하느냐,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하는 거냐”는 유재석의 짓궂은 놀림과 “(장가)가시는 거냐”라는 장나라의 질문을 동시에 받은 바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지목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조세호의 ‘큰 그림’이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을 냈습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같은 해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던 그는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걸스피릿’, ‘유퀴즈’, ‘해피투게더 시즌4’, ‘주간 아이돌 시즌3’, ‘온앤오프’, ‘놀러와’, ‘룸메이트’,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한도전’, ‘꽃놀이패’, ‘거기가 어딘데??’, ‘날 보러 와요’, ‘놀면 뭐하니’, ‘홍김동전’, ‘브로 앤 마블’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웃음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예능 외에도 ‘별에서 온 그대’, ‘하차전담반 제로’, ‘시트콩 로얄빌라’, ‘정승필 실종사건’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고, 남창희와 함께 보컬 듀오 조남지대로 활동하며 ‘거기 지금 어디야’, ‘바보야 왜 그래’,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 배달받지 못하는 남자’ 등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조세호는 “어쩌라고”,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등과 같은 짤이 유행했으며 그의 톰브라운 등 명품 패션 센스 등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세호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 결혼식을 갈꺼죠?ㅋㅋㅋ 축하드려요!!”, “여자친구한테 진짜 선물도 많이주고 잘할 거 같음”, “요즘 유재석이 자꾸 결혼이나 연애 관련으로 조세호한테 장난친거 보면 진작 알고 있었을 듯ㅋㅋㅋ”
“난 양배추 시절부터 혼자 유튜브 보며 매일 웃었던 사람임^^더 흥했으면 좋겠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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