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어머니가 사윗감으로 전현무를 언급했습니다.
2024년 3월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휴일을 맞아 목포 고향집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세 번째 목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었던 박나래는 “제가 3일 정도 쉬는 날이 생겼는데 엄마가 그때 목 수술한 게 마음이 쓰였나 보더라. 엄마가 맛있는 것도 해준다고 하니까 쉬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나래 엄마는 아침을 준비하던 중 “얼굴이 나이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너 나이가 40인데 항상 청춘인 줄 아냐”라고 딸의 외모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박나래는 “나 그래도 어디 나가면 동안 소리 듣는데”라고 답했고 엄마는 “어제 무심코 늙었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한창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거울을 보더니 “아니 살 빼니까 더 늙어보이는것 같아”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현무 오빠도 더 늙어 보인다”라며 전현무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박나래 엄마는 전현무에 대해서는 “거기는 살 빼니까 더 젊게 보이더라”라고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한편, 박나래 엄마는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해보긴 했음 좋겠는데”라며 딸의 결혼을 재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에게 “괜찮은 사람 있으면 현무 오빠나 해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그 인물에 그 스펙에 여기 시골 아이 잘생기고 대학교도 연대 나오고”라고 전현무를 치켜세우더니 “여기 시골에서는 전현무하고 너하고 하라고 난리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나래는 엄마에게 “나랑 전현무랑? 드러운 소리하고 있네. 우리는 가족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모녀의 티키타카 너무 귀여웠다”, “돈벌어서 집 사드렸나보다 부럽따…”, “박나래가 전현무 거절하는 멘트도 찰지다”, “주변 사람들이 부추기는거 왤케 웃김”, “일하다 드는 정이 제일 무섭댔어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85년생 현재 나이 38세인 박나래는 2006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뒤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현재 거물급 여성 예능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박나래의 목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급하게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겼습니다. 박나래의 성대 수술은 이번이 세 번째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채널 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잦은 성대 수술로 인해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지금도 목이 계속 안 좋아서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 지금도 폴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고, 성대 이상으로 일에 차질이 생기는 것에 대해 그는 “만약에 세 번째 수술로 이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근래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못해서 은퇴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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