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70억 빚은 아무것도 아니였네… ” 이상민 보다 훨씬 빚이 많았던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최근 약 70억 빚더미에 앉았던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안에 채무를 전부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올 가을, 가을에서 겨울 사이, 이상민의 뉴 라이프가 시작된다”며 “올해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탁재훈이 “빚 갚은 게 몇년이지?”라고 묻자 이상민은 “17년”이라고 답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고생 진짜 많이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그 안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갑자기 없던 일도 생기고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전성기 시절 순수 자산만 48억 원 규모였다는 이상민은 이후 음반 사업과 외식 사업의 실패가 연달아 터지며 발목을 잡혔는데 2005년 11월 부도로 무려 69억 8천만 원이라는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고, 빚쟁이들에게 쫓겨 다니며 20여 일을 차 안에서 이온음료만 마시면서 버티는 일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상민의 채무 청산 소식에 이상민의 70억 빚을 능가하는 채무에 시달렸던 연예인 근황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MC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신동엽은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긴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2004년 신동엽은 김용만, 유재석, 노홍철 등 쟁쟁한 연예인들을 데리고 엔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신동엽은 사실상 방송계 은퇴까지 생각한 남다른 각오로 사업에 집중했지만, 사업 실패와 함께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고 여러 소송에 휘말리면서 적지 않은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어 신동엽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준 것은 ‘아이젝스’라는 기능성 운동화 사업 실패였습니다. 당시 마사이족 신발 등 기능성 운동화 붐이 일면서 신동엽은 직접 사업 설명회에도 참석해 나설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는데, 사업이 망하고 나서 신동엽을 믿고 대리점을 차렸던 업주들이 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연이은 사업 실패로 한창 빚이 쌓였을 때는 원금 80억에 이자만 한 달에 2,000만원을 내야 할 정도였는데, 한 방송에서 신동엽은 자신이 빚이 많았던 것은 운동화 사업에 이름을 빌려줘서 생긴 손해와 보증을 잘못 서서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신동엽은 2012년까지 벌어들인 출연료를 죄다 빚을 갚는 데에만 썼는데, 이후 신동엽은 “전성기 때 방송을 그만두고 다른 일(사업)을 하고 싶어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야 진정한 방송 일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으며, 다시는 사업 등의 딴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바쁘게 사는 중”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신동엽의 80억 빚을 능가하는 채무로 모두를 놀라게 한 연예인은 바보 연기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코미디언 심형래 입니다.

심형래는 80년대 ‘영구’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는데, 전성기 시절 연 수입입만 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압구정에 있던 아파트 한 채의 매매가가 1억원이 채 되지 않았는데, 그는 “영구로 떴을 때 광고료, 출연료가 엄청났다.

그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를 처음 살 때 7800만 원 주고 샀다. CF 한 편당 8000만 원씩 받았다. 그런데 내가 100편 넘게 찍었다”며 당시 광고 수익으로만 8억여 원을 벌어들인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렇게 현역으로 엄청난 수입을 올리던 심형래의 발목을 잡은 것은 바로 ‘영화’입니다.

1992년 영화 제작사 ‘영구아트무비’를 설립한 심형래는 어린이용 영화가 아닌 헐리우드와 싸워 이길 영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07년 제작비만 약 3500만달러(한화 약 448억5000만원) 투입된 영화 ‘디 워’를 발표했는데, 당시 관객 785만명을 기록했음에도 투입된 제작비가 너무 과했던 탓에 사실상 거액의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2010년 헐리우드로 건너가 야심차게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만들었지만, 또다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며 실패했고 영구아트무비는 이듬해 적자와 직원들의 임금 체불 등을 이유로 폐업했습니다.

결국 심형래는 임금 체불 및 사기 혐의로 피고발인 신분이 되었으며, 회사 부도와 함께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해 179억 원의 채무를 탕감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당시 스트레스로 구안와사와 당뇨를 얻었다는 말까지 나온 이후 심형래는 60세가 넘는 나이에 길거리 공연, 행사를 뛰기 시작했고 심지어 이마트 행사장에서 사회를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영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에 있는 디즈니랜드, 지브리 스튜디오처럼 한국에도 한국만의 콘텐츠로 형성된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무모한 도전은 그만하시는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걱정된다”, “안하시면 안되나”, “개그맨 할 때는 꽤 좋아했는데”, “뭘 만드신다고요?”, “90년대 국내에서 성공하던 마인드랑 영화수준 바꾸셔야 할 것 같음”, “일단 영화가 재미있어야할 듯”, “지나친 집착은 위험합니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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