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젠과 함께 출연 중인 사유리 씨는 일명 자발적 비혼모라고 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하여 한때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 사유리 씨가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였으며 때론 많은 사람들의 갑론을박으로 이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혼자서 씩씩하게 아들 젠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사유리 씨의 모습에 전보다 응원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사유리 씨가 방송에서 본인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왜 사유리가 비혼모가 되려고 한 것인지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는 대중의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사유리와 그의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유리 씨는 그동안 사유리 씨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모습은 방송에서 자주 비춰졌는데요. 과거 사유리 씨는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상민 씨와 가상 결혼을 하여 가상 부부로 출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콘셉트에 맞게 사유리 씨와 이상민 씨는 자연스럽게 사유리 씨의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도 자주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 어머니는 우리가 아는 보통의 부모님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두 분 다 장난기가 많았으며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다 사유리 씨의 아버지는 30년 동안 부동산 업계 일을 하며 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사유리 씨는 비교적 부유한 환경과 밝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유리 씨가 방송에서 직접 밝힌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던 밝고 화목하기만 한 가정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최근 썰바이벌이라는 예능에 사유리 씨가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이날 방송된 여러 사연들 중에서 주인공인 딸이 아버지가 가족들이 사는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러다 고민 끝에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오히려 그때부터 가족들이 본인을 따돌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그리고 진행자는 “사유리 씨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사유리 씨가 본인 집에서도 이런 일이 생겼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우리 오빠가 바람을 피웠다. 그때 새 언니인 아내분이 우리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당신 아들이 바람 피우고 있습니다. 혼내주세요. 이렇게 우리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그래서 우리 아빠와 엄마가 오빠를 크게 혼냈다. 그런데 야 왜 이렇게 사냐 남자라면 가정을 지켜야지 라며 오빠를 다그치던 아빠가 일주일 후에 본인이 바람 피우는 걸 엄마에게 들켰다” 라는 놀라운 답변을 하였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사유리 씨는 별 것 아니라는 투로 가볍게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사유리 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바라보면 그녀의 오빠와 아버지는 새 언니와 어머니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안겼으며 가정의 평화를 깨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이었으며 방송 후반부에 사유리 씨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우리 가족도 잘 살고 있으니까 힘내요 라는 응원의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비혼모의 삶을 살고 있는 사유리 씨도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동안 외모도 괜찮고 조금은 사차원이긴 하지만 매력 있는 성격을 가진 사유리 씨가 왜 늦게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지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거기다 사유리 씨가 어릴 때부터 저렇게나 금술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고 자랐다면 누구보다 빨리 결혼을 해서 부모님처럼 화목한 가정을 이루길 꿈꿔왔을 텐데 왜 그녀는 빨리 결혼을 하지 않은 걸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었으나 이번에 사유리 씨가 밝힌 아버지와 오빠의 외도 사실을 듣고 그 의문점에 대한 답을 될 수 있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비록 사유리 씨가 밝게 이야기를 했지만 분명 당시 오빠와 아빠의 바람으로 인해 가족은 큰 아픔과 함께 위기도 경험하였을 것이고 부모의 외도 사실은 자식들에게는 정말 큰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어린 사유리 씨 또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며 어쩌면 알게 모르게 무의식 중에라도 그녀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은 부정적으로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에 사유리 씨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혼자여도 아기를 갖고 싶은 꿈이 있었다” 라며 아이를 빨리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자주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 번도 아이를 갖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녀가 웃으며 밝힌 가족사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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