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부모님께 60억원대의 대저택을 선물했는데 그 사연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부모님께 60억 대저택을 선물한 것도 화제가 되었지만 무엇보다 김재중이 대저택을 선물한 부모님과의 인연이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릴때 친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김재중. 그는 어릴때 자신을 입양해 사랑으로 길러준 양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집을 선물한 것인데요.김재중은 자신을 길러 준 양부모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에게는 어떠한 가족사가 있었던 것일까요.
김재중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김재중은 8명의 누나가 있는 집안에 막내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숨기고 활동했고 김재중의 친모 오서진 씨가 2005년 친자 확인 소송을 하면서 김재중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서진 씨는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김재중을 입양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공개했는데요. 오 씨의 말에 따르면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날려 이혼을 한 뒤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인의 권유를 받아 김재중을 다른 집으로 보냈으나 그것이 입양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이후 죄책감에 아이를 다시 데려오려고 했지만 지금의 양부모는 당분간 김재중을 만나지 말라는 설득에 먼발치에서 보기만 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죠.
그러던 중 2003년 아들 김재중의 소식이 끊겼고 2004년 아들이 동방신기로 데뷔한 사실을 알게 된 오 씨는 김재중과 연락이 닿아 15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방송 이후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는데요. 버린 아들이 성공하자 돈 때문에 다시 찾아 온게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을 받게 된 것이죠.
이에 그녀는 “김재중 친어머니가 나타나 돈을 요구했다며 나쁘게 기사가 나왔다. 이후 팬들은 내가 ‘죽어야 한다’ , ‘이제 와서? 사람도 아니다’라며 비판했다”라고 말하며 극단적 선택까지 할 정도로 우울증이 왔던 지난날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 씨의 이러한 호소와는 달리 오 씨는 한 식당에서 “자기 아들이(김재중) 여기서 밥 한 번만 먹어줘도 이 가게 평생 먹고살 수 있다”며 공짜 밥을 달라는가 하면, 다른 남자와 재혼해서 낳은 딸을 김재중의 막내 동생 행세를 시키며 KBS 국장까지 만나 데뷔를 준비시키기도 했다고 전해져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또한 계속된 친자확인소송으로 양부모와 친부모의 갈등관계는 극으로 치닫게 되고 김재중이 중간에서 많은 노력을 해 이들의 사이를 가까스로 마무리시켰다고 전해집니다.
친모 오서진은 아들에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는데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불혹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대학원까지 졸업했습니다.이후 수십 개 자격증을 딴 그녀는 현재 자신이 ‘대한민국 가족지킴이’의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며, 사회복지사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렸는데요. 본인의 가슴아픈 가족사를 바탕으로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방송을 통해 가족사에 대한 루머를 바로잡은 그였지만 이번에도 여론은 썩 좋지 않았는데요. 네티즌들은 “어떻게 입양인 걸 모르냐”, “김재중이 이해해줬다지만 그래도 방송엔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자식을 보낸 엄마의 마음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참담했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정말 자식의 행복을 바란다면 굳이 나서서 가족사를 드러내지는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김재중은 직접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인테리어까지 완벽히 마친 집을 통째로 선물한 것인데 이날 공개된 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면적 150평 규모의 외관부터 으리으리한 단독 주택이었습니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사는 집이라 건강 문제를 생각했다. 누나가 8명 있고 제가 막내다. 40년가량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서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특히나 김재중이 집 디자인부터 시작해 집안 곳곳에 부모님을 위한 배려가 녹아있었습니다.
또한 김재중은 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시간을 내 가족들을 찾아갈 뿐 아니라 서울의 유명 한 호텔에서 부모님의 고희연을 개최하는 등 남다를 효도 스케일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렇듯 친부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자식 된 도리를 다 하고 있는 김재중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역시 김재중” , “괜히 스타가 아니다” , “내가 김재중이었으면 저렇게 못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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