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 새 멤버로 합류하는 배우 정우, 그의 충격적인 과거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 ‘바람’이 배우 정우의 실제 일진 시절을 담은 실화라는 동창생의 폭로글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연일 침묵으로 일관하던 정우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배우 정우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눈물을 보인다.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54회에서는 정우와 그의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한 훈훈한 고기 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으는 회사 루프탑에서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과 고기 파티를 연다. 정우는 특히 그동안 묵묵히 도와준 이들을 위해 평소 자주 간다는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공수해 온다.
또한 정우는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고 익히 알려져있으며, 매니저와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된장찌개 끓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거침없이 요리를 이어가던 중 국물 맛을 보고는 “큰일 낫다”며 긴급 소생에 들어가 매니저와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후 정으는 된장찌개 맛을 되살리기 위해 쉴 새 없이 물을 부으며 진땀을 흘린다. 정우의 된장찌개를 맛 본 이들은 뜻 모르는 웃음과 리액션을 드러내 정우가 해준 음식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정우와 매니저, 소속사 직원들은 한우 먹방과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게다가 방송 최로로 BH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공개하였고, 배우 이병헌, 고수, 한지민, 이진욱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한 BH엔터테인먼트의 워크숍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이때 소속사 직원이 정우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꺼내 그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이후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서도 아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다 그는 결국 이야기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힌다. 이뿐일까? 정우는 매니저와 직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말을 전하고, 이에 매니저도 영상편지로 답하며 훈훈함을 안기며 마무리되었다.
영화 ‘바람’은 ‘스페어’, ‘히트’,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등을 연출한 이성헌 감독의 2009년도 작품이자 대표작이다. 개봉 당시에는 최종 관객 수 10만 명에 그쳤지만 이후 역주행하는 인기를 얻어 명작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우가 주인공으로, 그는 주연 데뷔작이 바로 이성헌 감독의 ‘스페어’인 인연이 있었다.
해당 영화는 바로 정우의 폭풍같은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작진에도 원작자로 이름을 올렸었다.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이 작품으로 신인 남자배우상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짱구’(정우)는 광추상고에 입학하며 폼 나는 학창시절을 꿈꾼다.
학교폭력 가담으로 유치장 신세를 지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불법 서클인 ‘몬스터’에 가입하며, 폭풍같은 학교생활을 그려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정우 연기 너무 리얼해서 소름 돋았다” “실제 일진이었던거 아니야?” “하긴 동창생이라고 하는 사람이 커뮤니티에 자기 피해자라고 글도 올리던데 진짜 같긴함,…” 등의 댓글로 많은 이들에게 오해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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