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프랑스 파리 공연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였다.
여느날 같았으면 웃으면서 팬들의 사인요청에 살갑게 대했을 ‘제니’….
도대체 이게 무슨일?…
공항 현장에는 제니를 마중 나온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이었다.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블랙핑크 그룹 소속 가수 ‘제니’는 팬들이 주는 선물을 받으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다.
공항 밖으로 나온 제니가 자신의 차를 향해 걸어가자 한 할머니 팬이 커다란 플래카드를 들고 그녀에게 다가왔다.
할머니 팬은 제니 근처로 오면서 사인 요청을 했으나, 경호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팬을 억지로 밀어냈다.
이를 본 제니는 할머니 팬에게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를 했고 “어떡해”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는사람들 모두 함께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각종 SNS 상에 공유됐고 누리꾼들은 제니의 행동에 대해 ‘사람이 참 선하다’ ‘인성을 다시 봤다’ 등 칭찬을 건넸다.
한편 제니는 최근 배우로 데뷔하며 더이상 가수에 국한하여 활동하지 않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HBO ‘디 아이돌’에 출연한 제니는 첫 연기임에도 신인으로 보이지 않는 수준급의 실력을 뽐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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