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고민환 부부가 이혼 합의서를 작성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갈등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재 자녀들을 출가시켜 단둘이 살고 있는 이혜정 · 고민환 부부는 “지금도 반 이혼 상태나 마찬가지다”라는 고민환의 말대로 각방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서로의 아침 안부도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혜정은 외출한 남편의 방에 들어가 한가득 쌓인 휴지더미와 옷가지를 정리했지만, 귀가한 남편은 오히려 “왜 함부로 내 방을 치웠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고민환은 “예전에 집문서도 당신이 그런 식으로 버렸지? 그 수준이야!”라며 역정을 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하지만 이혜정 역시 물러서지 않고 “당신부터 갖다 버려야 해”라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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