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퇴사한지 4년만에 그동안 숨겨왔던 연인과의 좋은소식을 알려 화제입니다.
박선영이 직접 전한 숨겨왔던 연인과의 좋은소식을 함께 확인해봅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무성했던 소문 ‘재벌가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선영이 ‘1등 신붓감’으로 불리며, 심지어 아나운서 시절에는 수많은 연애인, 재벌 2세 등으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박선영은 ”‘왜 (대시했던) 그들과 밥 한번 먹지 않았나‘하며 이제서야 후회가 되더라.
그때는 일하고 집에 가고, 다시 일어나서 직장가서 일하고 집에 가고를 반복했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관심 있는 사람이 ‘쟤가 날 싫어하는건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오해 받은 적이 몇 번 있다.
좋아하면 정말 떨려서 말 한 마디 못 걸고 못 쳐다보는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소극적인 연애 스타일을 덧붙였다.
특히 MC송은이가 “박선영이 SBS 퇴사를 할 때 행간에 떠도는 소문이 정말 많았다.
S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가 갑자기 퇴사를 했기 때문이다.
재벌가 결혼이나 정계 진출한다는 소문도 많이 있었다”라고 하자,
박선영은 “맞다. 퇴사 소식에 기자들로부터 전화도 정말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굳이 이런 것 하나하나에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는 ‘어차피 아닌 걸 모두가 다 아실 테니까’ 그런 생각으로 가만히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단 한 번도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자신에게 도전해야 할 기회를 한 번 가져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심정으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용기 내게 됐다”라고 진짜 퇴사한 이유를 밝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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