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진짜 피해자에요 !!!” 유영재가 선우은숙과의 이혼 소송에 관련하여 밝힌 충격적인 진실

선우은숙 씨가 마침내 동치미에서 하차했습니다. 사실 이미 몇 주 전에 마지막 방송 녹화를 마쳐서 사실상 하차를 한 상태였지만 그동안 기존에 촬영해 놓았던 녹화 분량이 여전히 방송되고 있었던지라 시청자들 사이에선 하차했다더니 왜 계속 나오냐는 혼란이 있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지난 방송에 드디어 선우은숙 씨의 마지막 촬영분이 나오며 이제 앞으로 한동안은 방송에서 선우은숙 씨를 보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동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터라 사람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기도 했었던 선우은숙 씨인데요.

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마치 죄인이 된 듯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론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건 그거고,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더 이상 삼류 막장 드라마 같은 자극적인 쇼를 안 봐도 된다는 점이 참으로 다행일 텐데요. 선우은숙 씨 측은 유영재 씨 측에 혼인 전 사실혼 관계를 숨긴 점 등을 들어 단순히 이혼이 아닌 혼인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 또한 유영재 씨에 대해 강제 혐의로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영재 씨는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하며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 뒤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들은 이대로 선우은숙 씨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용히 사건이 종결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이 두 사람의 한바탕 쇼를 더 이상 안 봐도 된다는 사실에 반가워하고 있었죠. 그런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현재 사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정신병원에서 조용히 은거 중이었을 유영재 씨가 침묵을 깨고 뜻밖의 반격을 시작한 것인데요. 선우은숙 씨가 요구한 혼인 취소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신도 이대로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법정 대리인을 내세웠습니다. 놀랍게도 업계에서 최고로 유명하다는 그 유명한 법무법인 세종에 일을 맡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자신의 변호를 맡을 담당자를 보통의 일반 변호사가 아닌 전직 판사 출신의 이른바 전관 변호사로 선임했다는 것인데요. 전직 판사 출신의 최 변호사라는 인물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서울 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하여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 판사, 사법연수원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 지방법원 안산 지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서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상속 자산관리팀장으로 있는 그야말로 능력자 중에 능력자라고 합니다. 그동안 조용하더니, 웬걸 그 사이 초호화 법무팀을 꾸려서 선우은숙 씨 측에 제대로 선전포고를 해버린 유영재 씨. 서로 끝장을 보겠다는 것일까요? 어쨌든 현재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선우은숙 씨 측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유영재 씨가 이렇게 나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상한 건 애초에 유영재 씨가 그런 업계 최고의 법무법인, 그중에서도 전직 판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할 능력이 되냐는 것입니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그는 현재 가진 게 하나도 없는 빈털터리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선우은숙 씨 측의 답변이 참 인상적인데요. 이건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변호사 선임료가 상당히 비쌌을 텐데 유영재 씨가 이 정도로까지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선우은숙 씨와 함께 방송 출연을 하며 모은 돈 그리고 무엇보다 그간 선우은숙 씨한테 받았던 용돈을 싹싹 긁어모아 모두 쏟아부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게 바로 돈의 출처라고 하였는데요. 그야말로 앞뒤 보지 않고 이번 소송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유영재 씨라는 것이죠.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유영재 씨가 있는 거 없는 거 탈탈 털어서 이렇게까지 작정을 하고 나오는데 소송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지 이러다가 오히려 지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해 선우은숙 씨 측의 변호사가 말하길 우리 로펌에도 마찬가지로 전관이 있다. 나와 함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는 윤지상 변호사가 대전 가정법원의 부장판사 출신이다. 상당히 유능한 변호사이다. 우리도 걱정 없다라며 마찬가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마치 너네만 전관 변호사가 있냐 우리도 전관 변호사가 있다라는 현재의 상황. 안 그래도 요즘 이것 말고도 연예인들의 여러 사건들 때문에 전관 변호사라는 말이 자주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놈의 전관 변호사가 뭐길래 전관 변호사만 있으면 잘못을 해도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인지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공감하기 어려운 그런 단어입니다. 사건 초기에 법원은 유영재 씨 측의 소송 안내서를 전달했었지만 유영재 씨 측은 묵묵부답 정신병원에 은거하며 이를 받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소송 대리인을 정하고 난 뒤로는 관련된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법원에 제출을 마쳤다고 합니다.

유영재 씨 측은 자신하며 말하길 현재 유영재 씨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지만 상태가 호전되면 그간 이혼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 부부만이 알 수 있는 미묘한 내용까지 소상하게 밝히고 모든 상황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이젠 정말로 양측 간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본격화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선우은숙 씨 어느 날 갑자기 연하의 남자를 만나 단 8일 만에 재혼을 결정했다며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를 거침없이 방송의 소재로 활용, 젊은 청춘들 못지않은 진한 애정을 과시하였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이번엔 느닷없이 서로 싸우기 시작, 아무래도 재혼을 괜히 한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이러한 모든 과정을 방송을 통해 봐야 하는 시청자들은 얘네들 지금 뭐 하는 거냐, 눈살 찌푸려질 정도로 찐한 애정을 과시하더니, 바로 이렇게 180도 바뀐다고? 이게 지금 진짜냐 아니면 방송 대본이냐,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청자를 가지고 노냐, 그것도 아니면 재혼이 장난이냐라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나중에야 밝혀진 건 당시 상황이 방송 대본이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정말로 불화가 있었다는 것이었죠. 아무튼 그러다가 이번엔 돌연 이혼을 발표, 정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빠른 재혼과 빠른 이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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