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회피 VS 정면 돌파’를 주제로 여덟 번째 심리 키워드를 다뤘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장성규 님은 “아직 (임영웅 님으로부터) 콜백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지난주 이찬원 님이 임영웅 님과의 전화 연결에 실패했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찬원 님은 “일주일째 연락이 없다”며 머쓱해 하자 장성규 님은 “혹시 모르니까 오늘도 소리로 켜놓으세요”라며 임영웅 님 섭외를 향한 염원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 남자 솔로 인기상’에 나란히 후보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솔로 인기상 후보는 트로트, 솔로 가수,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트로트 부문’에서는 임영웅 님과 이찬원 님, JD1 님, 영탁 님, 장민호 님, 김희재 님 등이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나란히 순위권에 들며 친분을 유지해왔습니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절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찬원 님은 한 방송에서 임영웅 님, 영탁 님, 장민호 님과 함께한 술자리 일화를 밝히며 ‘술값은 누가 내도 이상하지 않다’라는 질문에 이찬원 님은 “서로 계산하기 위해 옥신각신했다”라며 “그때 임영웅 씨가 조용히 ‘제가 내겠습니다’라고 하니까 ‘그래 우리가 뭐라고’하게 됐다. 모두 수긍했다.”고 전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친분에 달갑지 않은 가짜 뉴스로 마음고생한 사연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찬원 님은 JTBC <톡파원 25시>에서 “얼마 전에 저도 가짜 뉴스가 나왔다”며 “어떤 동료 가수와 크게 싸웠다는 (가짜 뉴스를) 수백 개 본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현무 님은 “임영웅 님과 싸운 적 없냐?”고 물었고, 이에 이찬원 님은 “(싸운 적이) 없다. 늘 이렇게 알고 있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사이 갈라놓지 마!”, “영웅 앓이 하는 찬원 님 너무 귀여워요 ㅎㅎ”, “임영웅 님 바빠서 게스트 출연도 못해줄 듯 근데 나오면 진짜 대박이겠다”, “이찬원 님 임영웅 님 둘 다 흥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끗차이’는 매주 본 방송만큼 재미있는 미방송분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방송분에서는 이찬원 님이 고등학생 시절 옆 학교 ‘얼짱 썸녀’를 4시간 기다리게 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도전과 변화에 대한 고민, 악플에 대처하는 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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