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성폭행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입건됐습니다.
조선일보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든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잠에서 깬 A씨는 자신이 유아인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유아인과 A씨 외에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과 A씨의 소유가 아닌 다른 사람의 거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유아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동성애자 의혹에 휘말렸던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유아인은 한 게이 바(Bar)에 방문한 정황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유아인이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이에 동성애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방송인 홍석천은 유아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홍석천은 채널A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게이 바에 방문한) 사진 하나만으로 동성애자임이 증명된다면, 게이클럽에 놀러 왔던 수많은 남자, 여자 연예인들이 모두 동성애자설에 휘말려야 한다”며 유아인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일중 역시 “유아인이 정유미, 송혜교와 같은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데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소문 때문에 괴소문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게이라는 건 완전 헛소문”,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말도 안 되는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아인이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으면서 그의 결백을 믿었던 대중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회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징역 4년을 구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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