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합류하면서 그들의 출산을 앞둔 소식을 전하는 특별 방송이 예고되었습니다. 지난 7월 21일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출연 장면이 담긴 예고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예고된 클립에서는 오는 10월에 출산 예정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박수홍은 만삭인 김다예의 거동이 불편해진 것을 보고 그녀에게 양말을 신겨주거나 식사를 돕고, 뱃속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박수홍은 자신을 “전복이 아빠”라고 소개하며 임신 28주차에 접어든 딸의 태명인 ‘전복이’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꿈에서 손이 나와 앞에 있는 전복을 잡았다.” 이러한 독특한 태명의 유래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다예는 임신 중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특히 임신성 당뇨 수치가 높아져 거대아 발생의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충격적인 소식에 박수홍의 표정이 굳어지는 반면, 김다예는 차분하게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다른 반응은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자신보다 23세 연하인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그 다음 해인 2022년 12월에 화려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듬해인 2023년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현재 김다예는 오는 10월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2024년 5월 31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임신 6개월 미국 하와이 태교여행 텔레쿨라니 호텔 허츠렌터카 와이키키 해변”이라는 주제로 영상이 게시되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임신 20주차를 맞이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초음파 검사 중 아기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났을 때 박수홍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게 얼굴인 거죠?”라고 물었고, 김다예는 “코가 오똑해서 너무 귀여워요.”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태교 여행을 앞두고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의사는 김다예의 자궁 경부 길이가 이상적이라 조산의 위험이 없다고 진단하며 두 사람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와이 여행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박수홍은 하와이 관광청이 호텔과 렌터카를 제공해주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계속 “조심히, 조심히”라며 걱정을 표하고 압박 스타킹을 직접 신겨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김다예가 “뚱보 산모”라며 스타킹 신기에 어려움을 호소할 때 박수홍은 “아니야. 뭐가 뚱보야. 아이를 위해 영양분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는 산모지.”라고 격려하며 그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지면서 두 사람은 큰 충격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2024년 2월 15일 김다예는 복잡한 법적 용어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자신의 SNS에 도움을 청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날 재판부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박수홍을 증인으로 다시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1심에서 증언을 마친 박수홍에게는 새롭고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만 증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박수홍이 증인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의 형 박 씨와 그의 부인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그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자금, 그리고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지난 2월 박수홍의 형 박 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는 그가 라엘에서 약 7억 2천만 원, 메디아붐에서 약 13억 6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반면, 형수 이 씨는 공범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판결에 불만을 품은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하여 항소했으며, 박 씨 측도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박 씨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법인카드 사용의 대부분은 박수홍을 위한 비용이었습니다. 수익분배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있었으며, 설령 합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박수홍이 이를 허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1인 기획사는 박수홍의 재산 증대, 절세 및 연예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강조하며 박 씨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습니다.
지난 4차 공판에서 박수홍은 친형부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형 부부가 자신을 보호하고 재산을 관리해 줄 것이라고 약속하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은 형이 경찰을 운전하고 종이 가방을 들고 다니며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위한다는 인상을 줬고 월급 500만 원 이외에는 자신이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든 것이 박수홍의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자신이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피고인들에게 가족관계를 고려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계속해서 잔고가 없다.
장염에 걸렸다 지방에서 쉬고 있 등의 핑계를 대며 연락을 피했고 이에 박수홍은 점차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이 세무사를 바꾸고 과거 자료를 찾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해결을 지연시키자 박수홍은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고소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다예는 1 심 판결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이 씨가 박 씨의 아내로서 회사 업무에 관한 지식이 없다고 판단된 부분과 법인카드 사용이 박 씨의 절세 목적이 있었다는 결론에 빨간 밑줄을 그었습니다. 이에 박수홍 측의 법률대리인 노정원 변호사는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하여 항소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서울 고등법원 형사 7부 이재권 부장판사의 주재 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형박씨와 그의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남색 자켓과 흰색 바지를 입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으며 비공개로 입장하여 담담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박수홍은 출석 전 재판부의 피고인들과 직접 마주치지 않도록 칸막이 설치를 요청했지만, 이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박수홍은 법정에서 박 씨 부부와 직접 마주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 상황을 견디기 위해 그의 법률대리인인 박정은 변호사가 증인 신문석에 함께 앉아서 그를 지원했습니다. 박수홍은 법정에서 감정을 표출하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삼십 년 동안 제가 속한 법인의 매출 백 %를 담당했습니다. 다른 소속사로 갈 수도 있었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1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가족회사라는 명목 아래 피고인들이 제 자산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유용한 것을 보며 큰 원통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원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억울하다고 느꼈습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를 포함한 총 61억 7천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이 부동산 매입을 위해 11억 7천만 원을 사용했고 기타 자금 9 천만 원 및 기획사 신용카드로 9 천만 원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소인의 개인 계좌에서 29 억 원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허위 직원 등록을 통해 19 억 원을 급여로 송금한 혐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수홍의 가족 간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어 부모님은 박수홍에게 친형부부에 대한 횡령 사건의 고소를 취소하라고 강요하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부모님은 친형 부부를 지지하는 증언을 하면서 매우 강렬하고 개인적인 내용을 공개했으며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비난과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법정에서 내가 방에 있는 콘돔까지 다 치워줬다 큰 아들은 너무 절약했고 수홍이는 돈을 너무 잘 썼다 라고 말하며 김다예가 재산이 탐나서 이 일을 꾸몄다고 생각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홍이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아는 이름만 6명이다. 산부인과에 간 여자애 사정도 안다 아이가 생겨서 형과 형수가 뒤처리를 다 해줬다 그런데 우리를 빨대라고 한다. 억울하다라고 말하며 가족 내의 깊은 갈등과 심각한 문제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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