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유재석이 최근 이사한 논현동의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집들이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유재석을 비롯해 방송인 지석진, 남창희, 배우 이동욱이 출연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 중 유재석은 “나도 결혼을 하니까 집에 친구들을 부르고 싶어도 친구들도 또 불편해할 것 같더라. 결혼하면 그런 게 좀 있다. 한 번 초대를 해보겠다”고 집들이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지석진은 “얘네 이사 간 집도 한번 가봐야 된다”며 “지난번에 5만 원 내라고 해서 내가 지금 겁내고 있다. 입장료가 5만 원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이어 “제가 그렇지 않아도 이동욱도 그렇고 친한 사람들 모아서 (집들이) 한번 하겠다. 근데 집에서는 조용히 해주셔야 한다”며 “다른 가족분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까치발로 다녀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15년간 거주했던 강남구 압구정동의 전셋집을 떠나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 N40’ 펜트하우스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5월 초 해당 펜트하우스의 등기를 완료했으며 매매가는 약 86억 6,57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 저택은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없어 유재석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재석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방 4개, 화장실 3개, 넓은 테라스를 갖춘 호실로 3중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생활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집니다.
또한 청소, 비즈니스 지원, 홈 스타일링 등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방불케 하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만 원 너무 귀여운데”, “집들이 입장료라니 지석진이 못 간 이유가 있었네”, “입장료 내려면 놀러 가고 싶어도 못 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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