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맞고 가출까지 했다…” 아버지에게 뺨맞고 4년간 연락한 번 조차 하지 않은 여자가수의 충격적인 정체

가수 이은미가 아버지와 4년간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에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은미는 명곡 탄생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1992년 첫 앨범 녹음 준비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면서 고급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게 됐지만,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챙겨간 전기밥솥과 김치로 약 2달간 끼니를 때우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은미는 첫 녹음 당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헤드폰으로 청바지 스치는 소리마저 크게 들렸다며 “어떻게 집중할 수 있을까 하다가 신발을 벗게 됐다”고 맨발로 녹음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맨발 녹음’으로 탄생한 곡이 ‘기억 속으로'(1992)라던 이은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맨발 공연을 가장 좋아해 준 사람이라며 아버지를 언급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내가 2남 3녀 중 막내인데,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처음으로 손찌검을 하셨다”라며 아버지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은미는 “3단으로 열리는 이민 가방에 짐을 다 넣고 돌아오지 않겠다는 굳건한 마음으로 22살에 가출을 했다. 그런데 어머니의 설득으로 3일 만에 돌아왔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아버지랑 거의 4년 정도 말을 안 했다. 같은 장소에서 식사도 안 했다”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이은미는 “첫 앨범이 나오고 첫 콘서트를 할 때 아버지 머리맡에 티켓을 두고 나왔다. 어머니랑 같이 공연장에 오셨다. 눈으로 직접 보신 아버지는 그제야 날 인정해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가수 되는 걸 엄청 반대하셨구나”, “이은미 노래하는 거 듣는 순간 바로 인정이죠”, “아버지한테 처음 인정받았을 때 기분 엄청 좋으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객원 가수로 참여해 이름을 알린 이은미는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발매한 뒤 ‘애인 있어요’, ‘녹턴’,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의 많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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